'율희의 집' 영상 캡처
'율희의 집'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최민환의 아내 율희가 자신의 하루를 공유했다.

26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하루순삭! 24시간 리얼 육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율희는 오전 8시 25분 또둥이들을 위한 분유를 준비했다. 율희는 혼자서 소시지를 먹는 짱이(재율)를 보고 "둥이들 밥 챙기는 동안 정신없어서 재율이를 못 챙겼더니 이렇게 찾아서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율희는 또둥이들의 밥을 먹인 다음 짱이의 밥을 챙겼다. 짱이는 보통 아침에 간단하게 밥이랑 배도라지즙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짱이는 먹다가 바닥에 배도라지즙을 흘리자 물티슈로 직접 닦으며 많이 의젓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집안일 시간이 시작됐다. 밀린 설거지와 집안 청소를 마친 율희는 심심해하는 재율이와 놀아줬다. 아린이와 아윤이의 기저귀를 갈 시간이 다가오자 짱이는 직접 기저귀를 챙겨 엄마에게 전해줘 구독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율희는 칭얼대는 또둥이들을 보며 "아윤이 같은 경우에는 슬링이나 띠를 해야 달래질 때가 많아서 안아서 달랜다. 아린이 같은 경우는 쪽쪽이를 물면 달래진다. 동시에 울어버리면 이렇게 딱 이 상태로 방금처럼 달래고 한 명씩 울면 안아줘서 달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율희는 "또둥이들이 밥을 3~4시간 텀으로 먹는다. 이때 아이들이 동시에 울면 되게 미안하다"라고 말해 구독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또둥이들이 조용해진 틈을 타 율희는 빨래를 시작했다. 율희는 어리광을 부리는 짱이를 안아 달래며 "재율이가 동생들이 태어나더니 부쩍 아가가 되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율희는 "오빠가 오는 날이 다가오고 있다. 오빠 없는 생활이 너무 익숙해졌다. 되게 기쁠 것 같긴 한대 오빠가 오면 뭔가 더 챙겨 주고 싶어서 신경 쓰일 것 같고 엄청 울 것 같다"라고 말해 구독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이어 "오빠 안 본 지 5주가 됐다. 영상통화를 하는데 서로 얼굴을 안 보여준다. 생얼이라 창피하고 오빠도 까까머리가 쑥스러운지 안 보여주더라. 오빠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오후 11시가 되자 율희는 "지금은 저의 자유 시간이다. 이 시간 아니면 맘 편하게 쉴 시간이 없다. 하루의 복습 차원으로 아가들의 사진을 보고 있다"라며 또둥이들의 사진을 보고 "너무 귀여워. 보기만 해도 행복해"라고 말했다.

이후 율희는 새벽 2시와 6시에 또둥이들을 수유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루 일과를 마쳤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이거 보면서 느끼는 건 주부들이 집에서 노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대견해서 눈물이 다 난다", "엄마의 힘이 위대하다는 걸 다시 한번 더 느끼고 갑니다"라며 율희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율희는 남편 최민환, 아들 재율이와 함께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민환은 지난 2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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