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아이유와 협업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슈가는 방탄소년단의 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오디오 방송 '슙디의 꿀 FM 06.13'을 진행했다.
이날 슈가는 스페셜 게스트 RM과 함께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RM은 아이유와의 콜라보를 기대 중이라는 팬의 댓글을 보고 "곡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 곧 발매가 되는 데 저는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되게 좋다. 딱 듣자마자 이건 드라이브 송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운전면허증은 없는데 드라이브 송이다"라며 "자전거를 타면서 들을 예정이다"라고 극찬했다.
슈가는 "작업이 매끈하게 잘 됐다. 많이 주고받지도 않았다. 비트를 써가니 멜로디가 훅 나왔다. 작업을 하고 자주 듣고 있다"라고 전했다. 슈가는 "그런데 내 손을 떠난 순간부터 안 듣는다"라며 "발매된 후에는 아쉬운 것만 들리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RM은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 중 제임스 터버님이 '화난 마음으로 과거를 보지 말고 두려운 마음으로 미래를 보지 말며 깨어있는 눈으로 지금을 봐라'라는 말을 하셨다"라며 "저도 '소우주' 때 '두두두두 헤이!' 했어야 했다고 생각하면서 매일 후회했다"라고 말하며 슈가의 말에 공감했다.
또 다른 팬은 슈가에게 "'Agust D'(슈가의 믹스테잎) 언제 나오냐"라고 물었고, 슈가는 "지금 작업하고 있는 중이다. 비하인드를 말씀드리자면 작년 9월에 나왔어야 했다. 다시 들으니까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싹 갈아엎어서 작업하고 있다. 너무 기다리지 말아라"라고 답했다.
RM은 "완벽에 가까운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슈가는 "어쨌든 가까운 시일에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열심히 작업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슈가는 "랩라콘을 기다리시는 팬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RM 역시 "언젠가 이뤄지려나. 마흔 전에는 해야 해"라고 말했다. 슈가는 "재밌을 것 같다. 저희는 7명이 할 때 가장 빛이 난다"라고 전했고, RM은 "지금은 준비해 놓은 것부터 잘하는 게 우선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슈가는 5월 6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아이유의 신곡 '에잇'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프로듀싱뿐 아니라 피처링도 맡아 곡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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