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복면가왕'에 아역배우 김강훈이 출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성적표A+와 한우1++은 박상철의 '무조건'을 선곡했다. 성적표A+는 순수하고 앳된 목소리의 소유자였다. 반면, 한우1++은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한우1++은 고급진 음색으로, 성적표A+는 노련함에 지지 않는 순수함으로 축제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박상철은 "우선 참 잔인하다. 제 노래를 불렀는데 한쪽에 투표하기에는 잔인했다. 힘든 결정을 했다. 성적표A+은 '트로트 신동' 민혁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홍잠언은 또한 "성적표A+은 민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홍잠언 군의 세대를 뛰어넘은 친구는 한우1++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홍잠언은 "한우1++는 정말 익숙한 목소리다. '미스터트롯'의 호중이 형이다. 창법이 똑같다"며 정체를 추측했다.
김현철은 "한우1++이 트로트 전공자와는 또 다른 소리를 내셨다. 김호중씨가 맞다면, 저희 어머니가 팬이라고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심진화는 "제가 '동백꽃 필 무렵'을 정말 열심히 봤다. 김강훈 씨의 팬이다. 너무 똑같다"며 성적표A+의 정체를 추측했다.
이어 성적표A+는 귀여운 프리스타일 댄스와 랩를 선사했다. 한우1++은 패널들 무등태우기 개인기를 선보였다.
승자는 한우1++이었다. 총 21표 중 16표를 득표했다. 재간둥이 성적표A+는 솔로곡으로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선곡했다. 성적표A+는 풋풋하고 순수한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채웠다. 성적표A+의 정체는 아역배우 김강훈이었다.
김강훈은 12세로 복면가왕 최소 출연자에 등극했다. 김강훈은 "중간에 실수하면 어떡하지?란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도 오늘 나쁘지 않게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래도 몇 분은 맞히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많이 맞히실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김강훈은 "드라마 끝나고 나서,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엄청 알아봐주신다"고 말했다. 김강훈은 "9살 때는 한창 놀 때인데 촬영하러 가니까 놀지도 못하고, 저는 못노니까 답답했다"며 슬럼프를 고백했다. 이어 "일주일에 3번은 놀게 해달라고 엄마와 협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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