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동상이몽2' PD가 박성광, 이솔이 예비부부의 일상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 이솔이 예비부부가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박성광은 이솔이를 처음 공개한 자리에서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이솔이를 바라볼 때에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두 사람은 소개팅부터 고백 당시의 러브스토리를 전하는가 하면 예비부부의 일상을 과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박성광은 부끄러운 마음에 이솔이의 스킨십 요구에 응답하지 못하고 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복에 겨웠다"고 얘기하기도.
이와 관련해 5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김동욱PD는 헤럴드POP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성광 씨가 '개그콘서트' 방송에서 보여지던 느낌과 많이 달랐다. 많이 쑥스러워하셨는데 예비신부를 아낀다는 게 느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비 신부는 스킨십을 하는 직진녀인데 반해 박성광 씨는 조심스러워하는 커플이몽의 모습이 보여서 저희도 재밌게 봤다. 아무래도 이솔이 씨를 너무 아끼다보니 그런 모습들이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성광, 이솔이 예비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두 차례 연기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미 나온 청첩장에 날짜를 직접 수정했고 이솔이는 결혼식 연기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였다. 박성광도 "나도 축하 받고 싶은데 이 결혼이 빨리 해치워야 하는 짐 같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PD는 이에 대해서는 "사실 섭외가 됐을 때에는 결혼 준비 과정을 조금 보여주고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집에 입주하는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하지만 결혼식이 미뤄지며 고민이 많았다.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런 큰일을 겪고 대처해가는 것도 이 예비부부만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결혼 전 신혼준비를 할 때 예비부부들이 다툼이 많다고 하더라.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을 미루셨는데 실제로 그런 일을 겪는 다른 예비부부들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PD는 박성광, 이솔이 예비부부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당부했다. 그는 "새로운 패밀리로 합류하셨기 때문에 결혼 준비 과정은 물론 결혼식과 신혼집 입주 과정까지 공개할 예정"이라며 "다음 주에는 신혼집 입주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고 해 다음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