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라스'에 표창원이 출연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표창원이 출연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표창원은 "대부분 의원들이 지역민을 위해 지역구 활동을 한다. 그 후에 국회에 참석하면 잠이 부족해, 연로하신 분들은 조시는 일이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일도 안하고 조시는 분도 계신다"고 말해 일침을 날렸다. 또한 표창원은 "제가 은퇴할 때 시의원이나 주변에서는 저를 말리시고, 성명서 발표도 하셨다. 그런데 저희 동네 거주자 상당수는 어르신분들이시다. 제가 불출마했다는 얘기를 들으시니 너무 반가워하시더라"고 말했다.

표창원은 "경찰관 시절부터 생긴 습관이 있다. 제가 경찰관 당시에 친구가 음주단속 걸렸다고 전화가 왔다. 제가 열심히 조사받으라고 했더니, 친구가 화가 났다. 그 이후 연락 두절됐다. 계속 청탁이 올까봐 일체 모임을 안나갔다. 그 습관을 유지한 채 국회의원이 됐다. 청탁성 전화를 다 거절했다. 그래서 '거절의 달인'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선택한 삶의 방식이니까 받아들여야죠"라며 소신을 밝혔다. 표창원은 "제가 '프로 참견러'였다. 사우나나 마트에서 비매너 행동에 일침을 했었다. 제 아내, 주변에서 참견하지 말라고 하더라. 초반에는 욱하는게 있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표창원은 "제가 SNS 중독이다. 사실 그 발언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제가 4년 전에 선거 준비할 때, 제 선거캠프에서 스마트폰하고 노트북을 금지시키자고 결의를 했었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자유로우니까, 그동안 못하던 먹방이라던지, 여러가지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 우선은 추리소설 습작을 하고 싶다. 낮에는 경찰관이고 밤에는 응징자가 되서 가해자들에게 벌을 주는 상상을 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표창원은 "전문적으로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저는 전달력이 좋은 것 같다. 제가 얘기하면 빨리 이해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생 때부터 다툼이 심해서, 분노가 많은 편이었다. 어려운 가정환경에 울분이 쌓여있었다. 막상 다툼 후에는 후회가 되는거다. 그래서 싸우기전에 친구의 가정환경을 보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했다"고 말해 '프로파일러 떡잎'이었던 과거를 공개하기도 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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