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정진이 이민호를 향한 위협을 더해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김은숙, 연출/백상훈)’에서는 이곤(이민호 분)을 점점 옥죄어가는 이림(이정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경무(이해영 분)는 정태을의 신분증을 바라보는 이림(이정진 분)을 향해 “그건 이 세상 물건이 아니지 않냐”며 “이 여자, 낮은 세계에서 유명한 여자다. 돈만 주면 아무나 잡아오고 처리한다”고 말했다. 이림은 “이건 내가 둔 수가 아닌데”라며 “이 여자를 찾아봐라. 이렇게 한 수 따라잡는 건가”라고 웃었다.
한편 이곤은 조영(우도환 분)에게 “이 세계에는 부대찌개라는 것이 있는데 한국전쟁으로 인해 생겼다고 한다”며 맛집 투어에 나섰다. 하지만 식당에 들어가기도 전에 지난 번 싸움에 휘말린 일당과 마주쳤다. 조영에게 “죽이지만 마라. 이래봬도 민간인이다”라며 웃던 이곤은 함께 온 사람이 은섭(우도환 분)인 것을 깨닫고 “내 뒤에 숨어있으라”고 애써 여유롭게 말했지만 은섭은 이미 도망친 후였다.
혼자 8명을 상대해 싸움을 벌이던 이곤 앞에 조영이 나타나 대신 싸웠고 이를 박문식(박원상 분)이 발견했다. 곤경에 빠진 조영은 은섭과의 대화를 떠올리며 사투리를 써 위기를 모면했지만 이곤의 분노를 감당해야 했다. 이곤은 자신과의 식사에 은섭을 대신 세운 조영에게 “넌 은섭이다. 아까 보니 완전 은섭이던데?”라고 비꼬았고 조영의 눈 아래에 점을 그린 후 “점이 지워지면 참수다”라고 말했고 조영은 애써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림은 구서령의 어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생선가게를 찾아 “오래 전에 우산을 두고 갔는데 찾을 수 있냐”고 물었다. 구서령의 어머니는 “어쩐지 낯이 익었다. 찾으러 올 것 같아 보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구서령의 어머니는 역사책의 황실 가계도에서 이림의 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태을은 자신이 조사한 이성재의 가계도를 알려줬다. 이곤은 “여기에 나도 있냐”고 물었고 태을은 “8살 때 죽었다”고 답했다. 이곤은 “동생이나 동생 부인 등 다른 가족도 있냐”고 물으며 “이림과 가계도가 같다면 내 어머니의 얼굴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을은 “이름은 송정혜(서정연 분)다. 내일 송정혜 씨 주소지를 찾아가보자”고 말했다.
구서령은 또다시 본가에서 온 신문을 받았다. 어머니는 “요즘 누가 신문을 보냐”며 “안 그래도 할 말이 있었다”고 말했고 급히 전화를 끊은 구서령은 평행세계의 신문에 어리둥절해 하며 “대체 뭘 보라는 거냐”고 넘긴 후 신문에 실린 자신의 평행세계 모습을 보고 놀라 비명을 질렀다.
이곤의 침실을 뒤지던 강신재(김경남 분)는 봉투에 그려져 있던 대한제국의 문장을 보고 어린 시절 대한제국에서 봤던 뉴스를 떠올렸다. 강신재가 혼란스러워 하는 사이 조영이 나타나 침입자인 강신재를 제압했고 강신재는 “조은섭, 너 방금 나랑 로비에서…”라며 놀랐다. 이후 이곤이 나타나 “자넨 이전부터 이 문장을 쫓네”라며 대한제국의 문장임을 알렸다. 이곤은 대한제국에 대해 알고 있는 강신재를 보며 “넘어온 자가 생각 보다 많다”고 위기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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