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미스터트롯' TOP7 멤버들이 입담을 뽐냈다.
9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김호중 이찬원 김희재 영탁을 보고 반가워 했다. 이들은 과거 강호동의 '스타킹'에서 등장한 적이 있기 때문이었다.
강호동은 반가운 마음에 "잘있었냐"며 이들을 껴안았다. 하지만 이수근은 "거기에서 성공 못 한 게 아니냐", 김희철은 "'미스터트롯'이 띄운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찬원이 "'스타킹' 일반인 피해자 1000명도 모을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리고 김호중은 "'스타킹'에 출연했을 때 강호동이 손수건을 줬다"며 "내가 목마를 태우고 땀이 엄청 났었는데 땀을 닦아주면서 손수건을 주며 가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킹'을 보고 독일에서 연락이 왔는데 손수건을 들고 독일까지 갔었다"며 "이탈리아 로마 작은 마을에서 첫 공연을 해야 하는데 너무 떨리는데 공연 끝나고 커튼콜을 하는데 어떤 분이 손을 드셨다"고 말했다.
그리고 장민호는 생활고를 겪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장민호는 “1997년도에 아이돌로 망하고 2004년도에 발라드로 또 망했다”며 “2013년에 트로트 ‘남자는 말합니다’로 나왔는데 그때부터 좀 알려졌다”고 했다.
장민호는 "그렇게 아이돌, 발라드 가수 다 망했다는데 김희철이 라디오를 할 때 우리 곡을 틀어주면서 다 따라한 적이 있었다"며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 내 노래를 안다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데뷔한지 꽤 됐고 힘들었는데, 생계 문제는 어떻게 했냐”고 묻자 장민호는 “아이돌 끝나자마자 수영 강사 일을 했다"며 "긴 시간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보증금 20에 월세 20짜리에 살았다”고 밝혔다.
또 장민호는 "민경훈을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저렇게 유명한 애 본 적 없다"며 "나보다 다 잘나가면 스타같이 보였을 때다"고 답했다.
이어 이찬원은 "경연 후 8~9천 통의 메시지가 왔다"라며 "2시간을 시간내서 답장을 했는데, 다음날 그대로 8천 통이 다시 왔다"고 말했다.
또한 임영웅은 "5년 전 쯤 2020년 엄마에게 현금 1억 주기가 목표였다"라며 '미스터트롯' 우승 상금으로 그 꿈을 이뤘음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으로 받은 신발 200켤레는 모든 출연자들에게 나눠주고 나는 한켤레만 받겠다고 소감에서 밝혔다"라고 전했다.
정동원은 "주변에서 노래를 잘한다고 해서 알게됐다"며 할아버지 덕분에 트로트 가수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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