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현주엽이 컴백해 반가움을 안긴 데 이어 전현무, 김숙은 양승동 KBS 사장과 회식을 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1주넌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박술녀, 원희룡, 이연복, 타이거JK 등 보스들의 1주년 영상편지가 도착했다. 이와 더불어 '당나귀 귀'의 마스코트 현주엽 감독 또한 오랜만에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작년보다 15~20kg 정도 빠졌다"며 "경기장을 나와 쉬다보니 (독기도) 많이 빠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성적 부진으로 최근 구단을 떠나게 된 현 감독. 계약 종료로 현재 무직인 상태다. 심영순이 "왜 관뒀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자 전현무는 "좀 이따 성적을 보여드리겠다"고 대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체중 감량의 원인으로 현주엽은 "성적도 안나오고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살이 좀 많이 빠졌다. 머리도 빠지고 살도 빠졌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LG 세이커스 통역사 채성우 역시 오랜만에 등장해 함께 고기 식당으로 향했다.

백수가 된 현주엽은 "직장을 찾아야할 것 같다"며 고기 썰기에 나섰고, 고깃집 오픈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이때 박도경이 "벌써 취직한 거냐"고 깜짝 등장했다. 현주엽은 "취직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성우는 외국인 손님도 받을 수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침내 재회한 걸리버 삼형제는 이날 3명이 15인분의 고기를 시키며 식사를 시작해 감탄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MC들의 갑이라고 할 수 있는 KBS 사장 양승동과 '당나귀 귀' 팀의 회식도 그려졌다. 자리는 양승동 사장의 초대로 성사됐으며, '프로 회식 불참러'로 알려진 김숙과 전현무까지 모두 참석했다. 특히 전현무는 회식 자리에 1등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이창수PD는 직속 상사의 등장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 김숙, 심영순은 KBS 사장과 함께하는 자리가 처음이라며 방송 종사자로서 의견을 개진,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양승동 사장은 가장 재미있는 출연자로 양치승 관장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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