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사진=본사DB
김건모/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건모가 폭행을 주장했던 여성을 상대로 제기했던 고소를 취하했다. 그를 둘러싼 성폭행 혐의는 여전히 조사 중이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말 김건모가 고소취하서를 접수함에 따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김건모는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상대로 지난 1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하지만 4개월 만에 김건모는 돌연 고소를 취하했고 그 이유는 따로 밝혀지지 않았다. 이로써 해당 사건은 종결됐다.

다만 김건모를 둘러싼 성폭행 혐의는 여전하다. 김건모는 지난해 12월 강용석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후 고소당했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건모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지난 1월 성폭행 의혹과 관련된 경찰조사를 받고 나오며 취재진들 앞에서 "성실히 답변했으며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 후 경찰은 지난 3월 김건모에 대해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건모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를 취하한 것이 성폭행 혐의와 관련, 영향을 미칠까. 그가 왜 고소를 취하했는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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