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 '위험한 약속'
KBS2 : '위험한 약속'

박하나의 정체가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차은동(박하나 분)의 정체가 공개되면서 강태인(고세원 분)과의 관계가 드러날 위기에 처했다.

강태인이 차은동의 정체를 알고 채용했다는 것을 안 최명희(김나운 분)은 강태인을 불러 사실 관게를 따졌다. 사실만을 답하라는 말에 강태인은 모든 걸 알고 채용한 것은 맞다면서도 “최준혁을 치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덧붙였다. 그러나 최명희는 “준혁이가 무슨 짓을 했든 우리 집안사람이다 그런 앨 치려고 사람을 들였다는데 내가 어떻게 할 것 같냐”면서 강태인이 자신을 기만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태인은 “차은동을 내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 이후에 일어날 일은 장담 못 한다”고 답했다. 최명희는 차은동이 다치길 원치 않는다면 숙이라면서 “차은동 지키고 싶으면 무슨 수를 써서든 우리 서주 회사 주인으로 만들라”며 한 회장이 뭐라고 하든 강태인이 아니라 한서주가 후계자가 되게 만들라고 명령했다.

한편, 오혜원(박영린 분)이 임신했다는 소식이 온 집안에 전해졌다.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임신으로 오인을 사면서 오해가 불거졌고 오혜원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아기만 건강하게 낳아주면 우리 병원은 네 거다”라고 말하는 최영국(송민형 분)의 말에 오혜원은 사실대로 고백하려던 마음을 바꿨다.

한편, 연두심(이칸희 분)은 자신이 아들을 찾으면 어떨 것 같냐는 말로 강일섭(강신일 분)의 의중을 떠봤다. 강일섬은 “당연히 내 아들로 데려와야지”라면서 20년 넘게 강태인을 잘 키워줬으니 당연히 자신의 아들로 생각할 것이라며 “낳아준 부모를 알아야 한다 그 애한텐 얼마나 상처겠냐”는 말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최명희는 최준혁(강성민 분)을 만나 “그 어린 애를 왜 감방에 넣었냐”고 따지면서 “그 애 일로 회장님이나 회사에 불똥 튀기면 네들 누리고 있는 거 전부 다 반납하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준혁은 그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라면서 “회장님이 누구 덕분에 그 자리 지키고 있는 줄 아냐 우리 아니었으면 회장님 벌써 돌아가셨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최명희는 “네가 이러니까 강태인이 널 무시하는 것”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방송 말미, 차은동은 최준혁과 오혜원이 과거 장기기증 이식 순서를 바꾸며 비리를 저질렀다는 음성자료를 확인했고, 차은동이 자신의 치부를 밝히기 위해 회사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안 최준혁은 언론에 강태인과 차은동의 사진을 폭로했다. 이 사실을 안 차은동은 최준혁을 찾아갔고 최준혁은 “너만 날 이용하는 것 같지”라며 차은동을 향한 역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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