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미스터트롯'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다. 또 다시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연기됐다.

12일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서울을 포함한 부천, 인천, 전주, 진주, 청주, 안동, 강릉 8개 지역의 공연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으로 관객,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 빠른 시일 내에 호전되어 공연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라며, 안전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 코로나19 예방에 공연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벌써 두 번째 연기됐다. 이미 한차례 한 달 뒤로 미뤄진 5월 말 공연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당연하지만 안타까운 소식이다. 팬들은 또 다시 한 달 뒤에 열릴 콘서트를 기약해야만 했다.

앞서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인기에 힘입어 콘서트 전석 매진 등 기록을 세워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게 됐고, 이에 콘서트 한 달 전이었던 지난 3월 18일 콘서트 연기 소식을 전했다. 콘서트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기로 했다. 지방 공연 역시 취소 없이 진행되기로 했다.

이후 '미스터트롯'의 인기는 더욱 커졌고,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성원에 힘입어 서울 지역에 3회 공연을 추가했다. 토, 일 양일간 진행되기로 했던 콘서트는 목, 금, 토, 일 4일간 진행되기로 했으며, 서울만 총 5회 공연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공연이 추가된 것도 잠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시 전국적으로 위기를 맞게 되었고,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역시 연기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한 달간 콘서트를 기다린 팬들에게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 콘서트를 다시 연기를 하게 된 가운데, 부디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어 6월에는 연기없이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은 오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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