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화면 캡처
유튜브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방송에서 종적을 감춘 배우 조형기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조형기가 유튜버로 활동 중인 근황이 포착되며 눈길을 끌었다.

채널의 이름은 '동네형TV'로 조형기와 소통 전문가 김대현이 출연한다. 소개란에는 "우리들이 잊고 살아온 지난 추억 속에 살아있는 이야기들 소환하여 50대 이상의 남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되살려주는 동네형TV! 조형기씨의 예리한 기억력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소중한 이야기를 들어보자!"는 글이 담겨 있어 50대 남성을 겨냥한 토크 콘텐츠임을 짐작하게 한다.

약 4개월 전부터 현재(13일 오후 기준)까지 총 40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구독자는 900여명 정도인 상태다. 조형기와 김대현은 과거 유행했던 대중문화나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들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나누며 최근에는 젊은 시절 조형기의 나이트클럽 에피소드도 다뤘다.

조형기는 지난 2017년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예능 프로그램 '황금알'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지만 그를 향한 대중의 거부감은 여전히 큰 상태다. 지난해에는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의 제작발표회에서 조형기가 언급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배우 김수미는 당시 "생채기 때문에 방송을 못하고 있는 사람을 우선 캐스팅하고 싶다"며 "개인적으로는 조형기를 섭외하고 싶다. 근황이 궁금해 섭외중"이라고 밝혔고, 이 같은 발언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조형기의 복귀를 논하기에는 이르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한편 조형기는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지만 지난 1991년 음주 사고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선고가 확정돼 교도소에 있다가 1년 뒤 보석으로 석방, 다시 방송에 복귀했으며 MBC '세바퀴', 드라마 '여왕의 꽃'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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