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캡처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시후와 고성희가 재회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연출 윤상호/극본 방지영)1회에서는 최천중(박시후 분)와 봉련(고성희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련이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 분)에 민자영(박정연 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때 나합(윤아정 분)의 말을 듣자 봉련은 괴로워 했고 최천중이 칼을 들고 뛰어오는 모습을 떠올렸다. 이후 이하응은 "최천중을 잡아라"며 "잡아오는 자에게는 큰 상을 내릴 것"이라고 명했다. 이에 병사들은 최천중을 잡으려 했고 최천중은 한 가마를 세워 말을 걸었다.

가마 속에는 봉련이 있었다.

최천중은 "내 용건이 좀 있어서 그런데 저 안의 여인의 얼굴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에 봉련은 "내 얼굴을 본다면 그대는 여기서 살아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최천중은 봉련의 얼굴을 본 뒤 "그대는 내가 찾던 여인이 맞다"며 "그대는 나의 정인이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 다시 기억나게 하게 해주겠소"라며 "이제 절대로 다시 그대를 놓치지도, 놔주지도 않을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봉련은 쓰러졌다. 최천중은 약을 써서 기절 시킨 것이라 말하며 빨리 해독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의 정인, 날 잊은건 미혼산 때문"이라 했다. 그러자 봉련은 "그대가 미혼산을 해독하려는지, 또 다른 것에 날 중독하려는지 어찌알겠냐"고 말했다.

최천중은 봉련에게 "나에게 3일만 달라"며 "그대가 날 기억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하지 못하면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가 그려졌다.

최천중은 봉련이 가는 곳은 어디든 가겠다 말하며 대신 자신의 이야길 들어달라고 했다.

과거 어린 최천중에게 봉련은 "이상하게 빛이 난다"며 "다른 사람처럼 뭔가 보이지 않고, 그냥 빛이난다"고 했다. 이에 반달(왕빛나 분)은 "네가 무언가 본다는 것, 사람들 앞날이 보인다는건 신명이 준 축복이지만 사람이 알면 저주가 될 것"이라면서 "네 능력을 절대 누구에게도 드러내선 안 된다"고 했다.

이때 채인규(성혁 분)는 몰래 봉련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최천중은 장원급제를 했다. 길을 지나던 채인규는 봉련을 마주하고 "내 활쏘기를 하며 놀 것인데, 네가 오늘 내 종 노릇을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봉련은 그냥 가려고 했고 채인규가 이를 붙잡다가 돈을 떨어뜨렸다. 그러자 봉련은 "난 도령들의 뒤치다꺼리나 하고 있을 맘 없소"라고 말했다.

이후 봉련은 밤에 산삼을 캐러갔고 거기에 최천중이 있었다. 이에 봉련은 숨은 뒤 달아났다. 그런데 봉련은 화살을 맞을 뻔 했다. 이제 최천중이 "멈추라"고 말해 봉련을 살렸다. 최천중은 봉련에게 "반딫불이 붙은 건지 네가 반짝 거렸다"고 했다.

최천중은 봉련을 장원급제한 날 본적이 있다고 밝히며 "처음 봤을 때부터 특이하더니 네게 반딧불이 붙었는지 네가 어딘지 반짝거렸다"고 말했다. 소원을 말해보라는 최천중의 말에 봉련은 함께 밥을 먹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도련님은 아무것도 안 보이니까, 워낙 남다른 사람이잖냐"고 말했다.

이에 최천중은 "남다르지 않다"며 "실은 북을 아버님 몰래 기방에서 친다"고 말했다. 이에 봉련은 "아무래도 이거 운명적인데? 난 비밀은 아니지만 나도 춤춘다"고 말했다.

이후 반달은 갑자기 위기에 처했다. 김병운(김승수 분)은 반달에게 칼을 겨눴다. 그러자 봉련은 "내 어미는 오늘 죽을 목숨이 아니고 대감은 해시에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운은 그런 봉련을 가두라고 명했다.

반달은 철종(정욱 분)과 인연이 있었다. 봉련은 철종의 딸이었던 것이다. 이후 봉련은 공주가 됐고 5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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