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방송인 강주은이 출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강주은이 출연,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다.
강주은은 집을 공개했고 오래된 가구 속 보관된 추억 앨범을 꺼냈다. 앨범과 함께 최민수의 어릴 적 가족사진, 성적표 등도 함께 발견됐다. 강주은은 최민수의 과거 스크랩 기사들을 보며 "이런거보면 너무 낯설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미스코리아는 제가 치대 가는게 꿈이었는데, 교수님들이 치대 경쟁률이 높으니까 사회 활동을 하는게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씀하셨다. 제가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는데, 어머니가 나가보라고 해서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강주은은 "거기서부터 시작이 됐던거다. 그 다음에는 방송국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며 최민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강주은은 "본인(남편) 말로는 제 목소리를 들으면서 호기심이 많이 생겼다고 하더라. 저를 만났을 때 다른 내면을 보게 된거죠, 근데 그 내면이 남편 마음에 들었다는거죠"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 주변에 얼마나 대단한 여자 배우들이 많았겠냐. 미인하고 결혼했을 수도 있었는데, 남편 말로는 자기가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들의 세계에서 살아와서 여자가 화장한 것도 싫어하고 포장된 것도 싫어했다고 한다"고도 이야기했다. 이어 강주은은 "저를 만났을 때 다른 내면을 보게 된 거다. 그런데 그 내면이 마음에 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한국과 캐나다를 오간 끝에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어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를 위한 도시락을 준비하기도 했다. 강주은은 "저는 그 당시 머릿속이 외국에서 온 사람이라 힘들었다. 또한 많은 여자분들이 '민수 오빠'라고 호칭을 했고, 끊임없이 편지들이 집에 왔었다. 다 찢어버리고 싶었다"며 '질투의 화신'이었던 면모도 보였다.
이어 강주은은 도시락을 들고 최민수의 아지트에 방문했다. 최민수는 그곳에서 미니어처 작업 중이었다. 최민수는 도시락을 먹으며 "그때는 저도 바빴고, 미안한게 너무 많았다"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강주은은 "캐나다 상공회의소에서 20년 넘게 제가 이사로 활동을 해왔다"고 말하며 자신의 독립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이후 강주은은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 방송인으로서의 홈쇼핑 사업 모습, 23년간 살았던 캐나다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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