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사진=백그리드
메간 폭스/사진=백그리드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결혼 생활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8일(현지시각)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메간 폭스가 머신 건 켈리와 영화 촬영을 시작하면서 부부 사이가 멀어진 것 같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고 메간 폭스와의 결별 사실을 밝혔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메간 폭스가 '혼자 나가 살다 보니 내 자신을 찾은 것 같다. 나 자신을 더 좋아하게 됐고 나를 위해 뭔가 해보고 싶다'고 말하더라. 그 말이 충격적이었고 화가 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럼에도 그는 메간 폭스에게 화를 낼 수 없다고 털어놨다. 그 이유는 메간 폭스가 솔직했기 때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우리는 이것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나눴고 결국 헤어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부부 사이는 훌륭했고, 우리에게 가족은 정말 멋지고 특별한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소중한 관계를 잃지 않기로 했다. 친구 관계로 유지하면서 휴일을 함께 보내고 아이들에게 집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메간 폭스는 4살 연하의 래퍼 머신 건 켈리와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메간 폭스와의 파경이 머신 건 켈리와는 관계없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머신 건 켈리와 만난 적이 없다며 "메간 폭스는 머신 건 켈리에 대해 친구라고 말했다. 나는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고백했다.

한편 메간 폭스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희망과 신념'에서 호흡을 맞추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06년 약혼식을 올렸고 2010년 결혼했다. 그러다 지난 2015년 8월 성격 차이로 이혼 신청을 했으나 이듬해 4월 철회한 바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세 명의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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