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유명 인플루언서로 연예인급 화제성을 가진 '임블리' 임지현이 청담동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네티즌들의 비난이 더해지자 사과문을 내놓은 임지현. 그러나 이번에는 무성의 댓글 사과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일 한 매체는 배우 이민정, 이주연, 효민, 손연재, 김희정, 임블리 대표 임지현 등이 지난 9일 이태원에서 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이태원은 최근 집단감염이 일어났던 곳이기 때문.

이에 이민정과 손연재는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잠깐 참석해 선물만 전달하고 귀가했다"고 입장을 밝혔고, 이주연, 효민, 김희정, 남태현 등은 청담동 파티에 참석했음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특히 임지현은 84만명이 넘는 팔로우를 보여하고 있는 셀럽. 그는 지난 9일 파티 현장 사진을 SNS에 "포토그래퍼 분들이 사진을 찍어주는 언니 생파스타일, 머리 붙이기 전 한 컷", "라마를 직접 눈 앞에서 볼 줄이야" 등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지현과 다수의 연예인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임지현 인스타
임지현 인스타

보도 이후 SNS 사진까지 논란이 되자 임지현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입을 닫았다. 사과 대신 회피를 택한 것. 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임지현은 자신의 SNS 게시글의 댓글을 통해 "청담동 브런치 카페에 지인의 생일 축하해주기 위해 잠시 들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주의한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고, 응원하는 팬들에게는 "기대해주세요"라고 화답했다.

또한 쇼핑몰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청담동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을 축하해주기위해 잠시 참석한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주의한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향후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제대로된 사과가 아닌 네줄짜리 무성의한 댓글 사과에 네티즌들은 분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임블리는 다시 한번 사과를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임지현은 지난해 명품카피, 호박즙 논란 등으로 그해 7월 '임블리' 상무직에서 사임했으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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