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이선빈이 소속사 웰메이드 스타ENT(이하 웰메이드) 측과 전속계약 및 수입 정산 등과 관련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웰메이드 측이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23일 웰메이드 측 법률대리인은 "회사는 이선빈이 요청하는 정산자료 제공을 거부한 사실이 없다"며 "이선빈은 같은 내용을 고소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주장을 번복했다. 정산자료 제공 요청은 계약해지를 요구하기 위한 억지 주장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선빈의 주장이 억지임을 거듭 강조하며 "회사는 이선빈의 주장이 잘못됐음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러나 이선빈은 회사의 연락을 받지 않고 인터넷 포털업체에 소속사 삭제를 요구하는 등 계약 이행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선빈의 전속계약 위반 행위가 계속될 경우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강경대응을 뜻을 전하기도.
앞서 지난 21일 웰메이드 측이 이선빈에 대해 전속계약 위반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알리면서 양 측의 분쟁 사실이 전해졌다. 웰메이드 측 변호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선빈이 전속 계약을 위반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전속계약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선빈 측 법률대리인도 보도자료를 통해 "이선빈의 매니저가 회사의 불투명한 정산 및 회계처리, 사전설명 없는 섭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청하자 회사가 일방적으로 해당 매니저의 직급을 강등하고 급여를 깎는 조취를 취했다"면서 이선빈 측은 지난 2018년부터 전속계약 제7조에 따라 회사에 시정요청을 했지만 14일의 유예기간 내 반응을 하지 않았고 같은 해 9월 회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선빈 측은 독자적인 활동에 대해서도 소속사가 지원을 해주지 않았고 전속계약 해지를 인정했다고 억울함을 표하기도.
웰메이드 측과 이선빈의 계약기간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 서로 다른 주장으로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는 양 측에 법적공방은 불가피하게 된 모양새다. 웰메이드 측의 새로운 입장문에 이선빈 측도 반응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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