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의 과거가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화양연화(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에서는 윤지수(이보영 분)의 트라우마와 한재현(유지태 분)과 헤어진 이유가 전해졌다.
윤지수의 집을 직접 치워주던 한재현은 신발장에서 짝 잃은 구두 하나를 발견했다. 청소를 마친 한재현은 “네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왜 나를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 생각했다 내가 너였어도 그랬을 거다 그러니 아무 걱정하지 말고 행복해져라”라는 편지를 남겼다. 이날 윤지수는 앰뷸런스 소리와 딸기케이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과거 가족을 잃은 트라우마를 암시했다.
과거 윤지수(전소니 분)는 한재현(진영 분)과 생일을 함께 보내기 위해 구두와 옷을 골라놓은 뒤 아침을 맞았다. 윤지수는 한재현과 함께 생일을 볼 생각에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다. 윤지수의 모친과 동생은 “언니 생일인데 언니가 없는 게 말이 되냐 아빠가 저녁 먹자고 했다”고 말했고 윤지수는 최대한 일찍 오겠다는 말을 남겼다. 모친과 동생은 “시계 고치러 엄마랑 백화점 갈 건데 딸기케이크를 사오겠다”라고 말하면서 일찍 오라고 말했다. 윤지수는 알았다고 말하면서도 군대에 있는 한재현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뉴스에서 백화점이 붕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구두가 벗겨지는 것도 모른 채 부대를 뛰쳐나갔다. 기차에 오른 윤지수는 앞차와의 거리를 위해 정차한 기차 안에서 “제발 이것 좀 열어달라 나 때문이다 내가 너무 늦어서 빨리 간다고 했는데 엄마 어떡해”라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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