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캡처
'동상이몽2'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통장을 오픈하며 첫 부부 싸움을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시댁으로 이사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솔이는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에게 "손자가 좋으시냐 손녀가 좋으시냐"라고 물었고, 시어머니는 "손녀가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성광은 "아들 둘에 강아지도 수컷이라 딸을 원하시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솔이는 "세명이 좋겠다"라며 시아버지와 손가락 약속을 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솔이는 자신을 위해 집을 꾸며주신 시어머니께 "직접 사신 거냐, 너무 예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리액션도 큰 그녀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솔이 씨가 말을 예쁘게 한다. 리액션도 좋다"라며 칭찬했다.

이날 이솔이는 박성광에게 "나는 경제적인 걸 빨리 오픈하고 싶었다. 오빠가 나한테 한 번도 솔직하게 통장에 얼마가 있고, 대출이나 이런 걸 얘기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빠는 얼마나 돈을 모아놨는지, 내 통장에는 얼마가 어떻게 있는지, 혹은 마이너스 통장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박성광은 "나는 오픈하고 싶지 않다. 일정한 돈을 모아서 생활비로 쓰고 나머지 자산은 개인이 관리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솔이는 "나만의 것을 쓴다는 건 보통 누굴 빌려주거나 사업을 한다는 뜻 아니냐, 오빠 받아야 할 돈도 많은데 못 받고 있더라. 난 오빠가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안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성광은 "남자에게도 경제권이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고, 이솔이는 "경제권은 주겠다. 대신 공개를 하자는 뜻이다"라고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의견 대립을 보였다.

박성광이 고민을 해보겠다고 답하자 이솔이는 "고민이 왜 필요하냐, 돈 이상한데 썼냐"라고 물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김숙은 "신혼부부 싸움 1순위가 경제권이라더라"라며 공감했다. 행숙부부 역시 "통장 오픈하는 데 1년 걸렸다. 주도권과 경제권의 문제가 아니라 운명공동체 부부이기에 숨김없이 함께 출발하자는 의미다"라고 전했다.

이후 박성광은 한참 고민하더니 "통장을 보여줄 테니 웃지 말아라. 우리 이미 혼인신고했으니 무를 수 없다"라고 말했다.

박성광의 통장을 본 이솔이는 "0이 왜 5개밖에 없네"라고 말했고, 박성광은 "돈이 너무 없어서 창피하다"라고 답했다.

이날 이솔이는 "고정지출을 체크하고 남은 금액은 저금하자"라며 고정비, 대출 이자, 원리금, 양가 부모님 용돈, 휴대폰 비를 꼼꼼하게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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