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수찬이 넘치는 끼로 입덕을 유발했다.
29일 방송된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배기성, 허일후입니다'에는 가수 김수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임준혁은 "제 두피를 보고 청취자분들이 관심을 많이 가진다. 또 진짜로 할머니인 줄 안다. 사실 제 콘셉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찬은 오늘 출근길 기사에 대해 "저도 들어오기 전에 기사를 봤다. 안 그래도 기자님들에게 보정이 안 된 사진들이라 잘 나온 사진들로만 올려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게다가 제가 올해 들어 첫 반바지를 입었다. 콘셉트가 영국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출연 소감으로 "데뷔 이래 첫 출연이다. 감회가 새롭다. 준비하라는 뜻에서 이제서야 불러주셨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데뷔 9년 차인 김수찬은 "그 당시에는 앨범을 많이 내자는 생각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첫 앨범을 냈다. 2012년에 데뷔했다"라고 말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솔직히 마스크를 쓰고 나가도 알아본다. 제가 두상 자체가 큰 편이기 때문에. 게다가 헤어스타일도 그렇다. 배기성 선배님을 볼 때마다 동질감을 느낀다. 남일이 아닌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프린수찬' 별명에 대해 "제 별명이 프린수찬이다. 왕자를 뜻하는 '프린스'에 제 이름 수찬을 더했다. 팬분들이 지어주신 이름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수찬은 "요즘 스케줄이 감사하게도 많이 들어온다. 목을 쓰는 스케줄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잘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또 김수찬은 "제가 MBC 올 때마다 느끼는 게, 마이크가 너무 좋다. 허리에 대고 불러도 출력량이 좋다"라고 했다.
데뷔 계기에 대해 "학생 때 남진 선생님의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 우연치 않게 만나서 첫 앨범을 낼 때도 도와주셨다. 제 롤모델이시다. 저는 유일한 수제자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어 '라디오 히든싱어' 코너가 진행됐다. 네 사람은 한소절씩 남진의 노래를 부르며 남진 모창에 도전했다. 김수찬은 두 번째로 불렀다. 이외에도 김수찬은 송대관, 진성, 주현미, 노사연 성대모사를 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수찬은 '리틀 남진' 타이틀에 대해 "타이틀 자체가 영광스럽고 소중하다. 가수로는 걱정도 있었지만, 확신은 있었다. 남진 선생님도 최희준 선생님을 모창하면서 노래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신곡 계획에 대해 "지금 준비를 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살짝 침체된 분위기라 상황이 괜찮아지면 나온다. 여러분들이 난리나는 곡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수찬은 "첫 출연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 너무 잘 챙겨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곡을 발표하고 부르는 사람도 행복하고 듣는 사람도 행복하게 하겠다. 신곡 나오면 또 나오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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