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리가 성숙해진 모습으로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리는 출연 소감으로 "첫 출연이다. 나중에 방청객이 꽉 차있을 때 한 번 더 나오고 싶다. 라디오계에서 한 획을 그은 프로그램이라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그리는 "중2병이 올라온 게 중3에서 고1때다. 갑자기 가사가 쓰고 싶어지고, 마음 속에 있는 것을 표출하고 싶더라. 당시 게임에 한창 빠져있었는데, 게임보다 건전한 취미를 하니까 아버지 김구라가 오히려 잘됐다고 귀엽게 봐주셨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대표 라이머가 잘해준다고 말하며 "제가 '라디오스타'를 나간 적 있는데, 거기서 순수한 제 눈빛을 보고 가능성을 보셨다더라. 그래서 연습생 신분으로 들어와서 열심히 연습하고 계약을 하게 됐다. 저희 회사에 AB6IX, 한해 형, 버벌진트, 범키 등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곡 '힘'에 대해 "아버지께 바치는 노래다. 아버지가 나의 힘, 원동력이다라는 내용이다. 아버지가 예전부터 자신에 대한 노래를 써달라고 해서 드디어 썼다. 좋아하시더라"라고 말했다.
그리는 치타에 대해 "만나본 적 있다. 랩은 말할 것도 없고,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신다"라고 치켜세웠다.
유튜브에 대해 "조회수가 잘 안 나온다. 영수증 공개하고, 아빠가 제게 잔소리 하는 것만 잘 나온다. 한계가 있어서 콘텐츠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리 이름에 대해 "어렸을 때 별명이 동글동글해서 동그리였다. 그래서 동을 뺀 그리로 활동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리는 "저는 스무 살 전까지 아빠랑 입에다 뽀뽀를 했다. 저는 아빠한테 표현을 많이 한 편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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