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국내외 스타들이 미국 흑인 과잉진압 사망 사건을 추모하며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이 비무장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짓눌러 사망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조지 플로이드가 "숨을 못 쉬겠다"고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경찰이 아랑곳하지 않고 과잉진압을 계속한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분노가 시작됐고 미국내 인종차별 철폐 시위가 확산되기에 이르렀다. 레이디가가, 비욘세, 아리아나 그란데 등 팝스타들과 각계 인사들도 격분하며 흑인의 인권 보장을 주장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 일환으로 국내외 연예계 많은 스타들은 현재 '블랙아웃화요일(blackouttuesday)'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데, 이는 자신의 SNS에 'blackouttuesday' 해시태그를 건 게시물을 올리며 '블랙아웃(정전)'하듯 모든 업무를 잠시 중단하고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사회에 던져준 메시지를 고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 3대 음반사 워너 레코즈, 소니 뮤직, 유니버설 뮤직 등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그 밖에 '블랙 라이브즈 매터(Black LIves Matter,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고 외치는 운동도 함께 일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가수 비, 태양, 티파니 영, 엠버 , 해쉬스완, 타이거JK, NCT127 쟈니, 배우 배두나, 임수정, 수현을 비롯한 다양한 스타들이 자신의 SNS에 검은 사진을 올리거나 이와 함께 '블랙아웃 튜스데이(blackouttuesday)'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해 인종차별 반대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에릭남 역시 "인종차별은 여전히 죽지 않았다"며 분노했고, 박재범과 그가 이끄는 하이어뮤직, 갓세븐 마크는 관련 단체에 기부를 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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