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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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빽가가 거침없는 자랑에 나섰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변기수가 스페셜 MC로 활약한 가운데 개그우먼 김민경과 가수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캠핑 덕후로 출연한 빽가. 그는 "요새는 캠핑에 빠져있다. 캠핑 다닌지는 10년 정도 됐고 캠핑 붐이 되면서 얼마 전 유튜브를 시작했다. 주로 혼자 다니는데 산으로 다닌다. 뭐 해먹고 싶으면 바다로 간다. 산에서는 불을 피우면 안된다. 캠핑장도 간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태균은 "캠핑은 장비 경쟁이 심하다"고 들었다며 궁금한 점을 물었고, 빽가는 "캠핑은 자신을 위한 것도 있는데 보여주기 위한 것들도 있다. 대부분의 캠퍼가 탐욕과 허영심에 가득 차 있다. 저는 다 샀다. 이제 내려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은 "코요태로 출연했을 때보다 더 말을 잘하고 있다. 신지씨가 보통 정리하는데 본인 전문분야를 만났다. 거침없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빽가는 "사이즈나 브랜드의 컬래버에 따라 스펙이 다른데 저는 장비에 오천만원 정도 쓴 것 같다. 대신 다른 걸 안 한다. 좋은 차를 타거나 술을 마시거나 하지 않는다. 한 때에는 빈티지 카에 빠져있었는데 매일 고치니까 스트레스 받더라. 좋은 차를 샀더니 그것도 어울리지 않더라. 창피해서 내리지도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또 빽가는 "차도 캠핑에 어울리는 웨건으로 샀고, 미제 느낌 나는 것으로 바꾸고 있다. 삶이 캠핑으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그는 "어릴 때 여성분들이 소꿉놀이를 하면서 자신만의 공간 꾸미는 걸 좋아하는데 이해하게 됐다. 자연 속에 저 만의 공간이 생긴다는 게 너무 좋더라. 정리할 때 귀찮다는 생각을 하는데 놔두면 장비가 상하고 3일부터는 몸에서도 냄새가 난다"고 매력을 꼽았다.

그는 "최근에는 10인용 텐트를 구매했는데, 비가 오길래 바이크를 넣어놨는데도 자리가 남더라. 너무 좋고 멋있는데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하다가 캠핑까지 하게 되었다는 빽가. 그는 "저는 전공이 사진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전공이 사진이었고 사진작가로 활동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진전도 했고, 사진 작업도 많이 했다고. 빽가는 "비, 이효리, 유아인, god 등과 함께 활동했다. 김구라 형과 김숙, 송은이 누나랑도 작업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빽가는 "카메라는 4천만원짜리가 있다. L사 빨간띠 두른 모델이다. 거기 아시아인 최초로 모델이 됐다. 본사 가서 핸드메이드 카메라도 다 보고 회장과 저녁 만찬도 즐겼다. 창피해서 말안하고 다녔는데 오늘은 자랑해도 된다고 해서 말한다"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빽가는 "불러주시면 언제든지 나오겠다. 저의 삶은 캠핑이다. 유튜브는 이제 한지 두 달 밖에 안됐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자신의 채널을 홍보했다.

김태균은 "코요태 나올 때와 너무 다르다. 정말 재밌어서 꼭 한 번 더 불러야 할 것 같다"고 토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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