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 제작 확정 소식 이후 대본 연습 현장이 최초로 공개되며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고 있다.

5일 tvN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비밀의 숲' 시즌2 출연진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이처럼 검찰, 경찰, 재벌이 얽히고설킨 비리를 다룬 '비밀의 숲'은 지난 2017년 방영 당시 치밀한 대본, 흡인력을 끌어올린 배우들의 호연 덕에 장르물 수작이라는 호평 속에서 종영했다. 이후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 극본상, TV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휩쓸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종영 직후부터 시즌2를 향한 염원은 쏟아졌지만 지난해 하반기 들어서야 편성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날 마침내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시즌2의 경우 시즌1과 마찬가지로 이수연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지만 연출은 안길호 감독에서 박현석 감독으로 교체됐다. 박현석 감독은 앞서 드라마 '공주의 남자', '함부로 애틋하게'를 연출했던 바 있다.

이 외에 주요 배우진들까지 대부분 그대로 합류해 시즌1의 여운을 이어갈 전망이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황시목 검사 역을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소화한 조승우와 정의로운 형사 한여진을 분해 그와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낸 배두나가 중심을 잡는다. 또한 입체적인 비리검사 서동재 역의 이준혁, 이창준(유재명 분)의 아내이자 한조그룹 회장 딸 이연재 역의 윤세아까지 새로운 전개로 극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외에 전혜진, 최무성, 김영재, 이해영 등 시즌2에서 새롭게 등장할 명품 배우 라인업도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다. 이에 '비밀의 숲'이 또 한번 대본, 연출, 배우의 완벽한 삼박자를 일궈내며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비밀의 숲' 시즌2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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