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전설들과의 스페셜 매치가 펼쳐졌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레전드 선수들이 출연, 두 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본 게임에 앞서 안정환과 유상철의 프리킥 대결이 그려졌다. 유상철은 "날라가지도 않겠는데"라고 걱정하며 슛을 날렸다. 이어 안정환이 도전, 거리는 맞았지만 방향이 맞지 않았다. 유상철은 2차, 3차 시도를 했지만 아쉽게도 골을 넣지 못했다.
뒤이어 안정환이 도전, 골을 넣지 못했다. 김병현은 옆에서 볼을 계속 잡았고, 안정환은 "쟤를 신경써서 자꾸 저기로만 간다"며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병현은 골대 위치로 이동했다. 안정환은 보란듯이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두 팀은 크로스바 챌린지 대결을 펼쳤다. 이후, 두 팀은 용인 스타디움에서 스페셜 매치를 펼치게 됐다. 전반전, 송종국은 오프사이드를 받았다. 박재홍은 계속해서 패스할 곳을 지시했다. 최태욱은 슛으로 연결시켰지만, 아쉽게 골은 넣지 못했다. 전반전 6분까지 두 팀은 득점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어 유상철 팀의 공격이 계속됐다. 이운재는 계속 선방하며 '원조 거미손'임을 입증했다. 유상철 팀은 서로 소통하며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송종국의 패널티킥은 이운재에 의해 막혔지만, 이내 세컨드볼로 연결시키며 유상철 팀은 선제골을 가져가게 됐다.
후반전, 최진철의 패스를 받은 최태욱은 한골을 추가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나름의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송종국은 또다시 한골을 추가하며 2대 1로 경기를 이끌었다. 박재홍은 치명적인 자책골을 추가, 유상철 팀에게 한골을 더 내어줬다. 최종 스코어는 4대 1, 유상철 팀의 승리였다.
경기가 끝난 뒤, 유상철은 어쩌다FC에 대해 "깜짝 놀랐다. 운동장에서 실력을 직접 느낀거라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실력이 높다. 발전했다고 생각했다"며 극찬했다.
유상철은 "푸른 잔디에 나와있는게 제일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제가 진짜 프로팀을 맡아서, 유상철 감독님과 붙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상철 감독을 위한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고, 안정환과 유상철은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유상철은 "동료, 후배들에 감사하다.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다. 힘들긴하지만 많은 분들이 성원하고, 완쾌를 바라주시니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겨내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스토리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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