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전지윤이 롤모델로 빌리 아일리시를 꼽았다.
첫 싱글 앨범 ‘낮 AND 밤’부터 전 곡을 작곡, 작사하며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표현한 전지윤. 불안한 현실에 흔들리지 않고 끊임 없이 미래를 꿈꾸는 그가 bnt와 만났다.
전지윤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면서 “처음에는 예전 팬들만 보내주시는 줄 알았는데 방송을 시작하고 다른 팬분들이 많이 생겼다. 10대 어린 친구들부터 시작해서 심지어는 50대분들까지 나이와 상관없이 보내주신다”고 알렸다.
촬영하는 내내 넘치는 에너지를 자랑하던 전지윤. 이런 성격이 가수의 길에 영향을 미쳤는지 묻자 “그럴 수도 있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다”라며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일을 하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번에는 그간 활동했던 포미닛 생활에 대한 질문이 오갔다. 연예계 경력 11년차.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 순간이 있었을까. 그러자 전지윤은 물론 있었다며 “갑자기 누리게 된 인기에 현실적인 사람이다 보니 ‘이게 언젠가 없어지겠지’라고 느낀 후 대비책을 항상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활동 초반에는 ‘어떻게든 1등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이제는 여유가 생겼다고.
이전의 음악과 솔로 무대에서 보여준 음악은 너무 다른 모습. 그는 포미닛 활동 때부터 이런 음악을 꿈꿔왔단다. 그룹 활동 당시에는 모두가 어우러지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개인적으로 원하던 것은 보여줄 수 없었다고. 이어서 포미닛에서의 퍼포먼스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이기적이었던 것 같다. 당시에는 여러 사람을 생각해서 행동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저 나 혼자만의 자유로운 음악을 즐겼다”고 전했다.
작업의 참고를 위해 다양한 아티스트를 찾는다는 그. 그중 최고의 명반으로는 리아나(Rihanna)의 ‘Anti’를 꼽았다.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지만 사업에 빠져서 음반을 안 내는 게 아쉽다고. 음악적인 롤모델은 팝 아티스트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되게 예쁘지만 마구잡이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콘셉트 자체도 명확하다”며 “나도 이렇게 자유로운 아티스트로 살아가고 싶다”고 바람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딱 지정할 만큼의 슬럼프는 없지만 우울했던 적은 있다고. “솔로 활동을 시작하고 생각보다 잘 안 되었을 때 조금 우울했다”라며 “근데 내가 우울한 기분이 오래 가는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것도 얼마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만큼 단순한 사람이라서 오늘 기분이 안 좋아도 자고 일어나면 금세 괜찮아진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이제 뷰티앤뷰에도 출연하고 유튜브 채널에서도 콘텐츠를 꾸준히 보여줄 예정이다”며 “7월 말에서 8월 초에 발매 예정인 신곡을 준비 중이다”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전지윤은 “나는 팬분들의 얼굴도 알고 이름도 안다. 그분들이 10명이 되었든 20명이 되었든 그분들을 위한 곡을 만들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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