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명수와 에바, 박영진이 경제권과 점심 메뉴를 두고 논했다.
1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에바, 박영진과 함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진은 "윗몸일으키기를 20개씩, 괜찮아지면 복근 운동을 50개씩 해줘야 한다. 하면서 조금 쉬어줘야 한다. 코어 운동과 유산소는 함께 해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경제권에 대해 "제건 제가 쓰고 와이프 건 와이프가 쓴다. 제 것을 와이프가 쓰기도 한다. 그냥 아무 말 하지 않는 거다"라고 말했다. 에바도 "저희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진은 "경제권을 다 넘기면 티비 리모컨이라도 제게 와야 한다. 경제권을 줬을 때 뭐 하나라도 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에바는 "러시아에서도 비상금이라는 게 있다. 남편들이 보통 숨기는 곳이 변기 안에 통을 넣어 숨기더라. 아니면 책 사이에 많이들 숨기신다"라고 했다.
박영진은 "한 번은 제가 제 비상금을 후배에게 맡겨놓은 적이 있다. 후배한테 수수료를 주고 맡겨놓은 적 있다"라고 했다. 박명수는 "저는 여성분들이 손을 대지 못하는 곳에 숨긴다. 지저분하고 기계가 있는 자동차에 숨겨놓는다. 트렁크 밑에 자키에 숨겨둔다"라고 했다.
점심 메뉴로 판모밀, 콩국수 중 고르라는 질문에 박영진은 "살얼음을 띄운 육수에 고추냉이를 넣고 마시면 좋다"라고 했다.
에바는 "제가 원래 두부를 안 좋아한다. 그런데 최근 망원시장에서 두부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콩국수에 설탕으로 간하는지 소금으로 간하는지는 논하지 않겠다. 그러면 이야기가 너무 길어진다. 판모밀은 면이 맛있고, 콩국수는 겉절이랑 함께하면 맛있다. 다만 콩국수는 어설프게 하는 곳 가면 비리다"라고 설명했다.
호캉스와 캠핑 중에 골라달라는 것에 대해 에바는 "여자들은 캠핑을 가려면 이것 저것 챙기려니까 귀찮다. 호캉스는 몸만 가면 된다. 심지어 호캉스는 조식을 먹으러 가는 건데도 조식 먹으러 가는 것조차 귀찮을 때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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