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크리에이터 벤쯔가 허위 과장광고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재차 사과했다.
지난 16일 밴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죄송합니다. 밴쯔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약 1분 47초 가량의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밴쯔는 "그동안 방송을 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정말 많은 제안들이 들어왔고, 그로 인해 제가 마치 뭐라도 된 것처럼 생각했다. 건방진 생각을 했었던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사업을 하는 것도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실수를 하게 되더라. 또 그 실수가 있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많이 미흡했고, 무지한 상태에서 시작을 한 게 저의 큰 실수다. 그로 인해 일어난 일들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큰 잘못이다. 사업을 함에 있어 더 신중히 생각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시작했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밴쯔는 "그동안 제가 했던 행동과 실수에 대해 반성하는 날을 보내고 있다. 부족하고 무지하고 어리석었던 저의 행동들, 두 번 다시 같은 실수 하지 않겠다. 정말 죄송하다"며 팬들을 향해서는 "이렇게 부족한 저인데도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하다. 두 번 다시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밴쯔는 지난 2017년 자신이 설립한 건강식품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허위 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밴쯔와 밴쯔가 운영하던 업체는 각각 벌금형 50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밴쯔는 지난해 해당 업체의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밴쯔는 허위 과장광고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것과 관련 '악플 읽기' 콘텐츠 영상을 게재해 비판 받기도 했다. 반성하기보다 호통을 치거나 반박하는 그의 태도가 눈살을 찌푸렸고, 활동을 강행하는 모습에 논란은 심화되어 구독자가 급감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1월 밴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머리를 박는 자세를 취하며 사과하기도 했다. 이 같은 사과 후 약 5개월 만에 재차 사과 영상이 올라온 가운데, 등돌린 시청자들의 관심이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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