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사진=김철민SNS
김철민/사진=김철민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의 근황이 또 한번 응원을 불렀다.

22일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이하 '드루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철민의 출연을 예고했다.

이날 트로트 가수 진성과 함께 등장한 김철민은 폐암 말기 암 투병중인 근황을 공개하고 인생의 애환을 담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희망을 전할 예정이라고.

김철민은 "곧 죽는구나 생각했다"며 "노래 한 곡을 부르기도 힘들었다.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어 항암 효과를 본 것 같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또한 "간에 심각하게 퍼졌던 암이 네 군데 있었는데, 세 군데가 완전히 사라졌다. 한 군데만 미세하게 남았다"고 한결 건강해진 근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고 투병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김철민은 "이별을 해야 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 한편으론 먼저 이별을 하신 부모님과 형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리 슬프지만은 않다"고 고백했다.

이후 김철민은 항암 치료를 받고 호전되는 근황을 SNS를 통해 전하면서 응원을 받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개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 복용을 항암 치료와 병행하며 희망적인 검사 결과를 내놓아 주목 받기도 했다.

펜벤다졸에 항암 효과가 있는지 여부와 별개로 누리꾼들은 폐암 투병 중인 김철민의 쾌유를 빌어왔던 터. 최근 SNS에도 공연을 다니거나 밝은 모습을 담은 셀카를 공개해 응원을 부른 바 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김철민의 근황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 출신인 김철민은 2007년 MBC '개그야'의 '노블X맨' 코너와 지난 2009년 영화 '청담보살'에 출연했으며 대학로 무대에서도 활발히 공연해왔다. 김철민이 출연하는 MBN '전국민 드루와'는 오늘(2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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