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아나운서/사진=KBS 제공
최동석 아나운서/사진=KBS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KBS 최동석 아나운서가 건강 문제로 '뉴스9' 앵커 자리에서 11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22일 최동석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스9' 하차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주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받았다"며 "귀에 생긴 문제로 어지러움과 자가강청, 안진(눈떨림) 등의 증상이 생겼다. 당분간 쉬면서 안정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 선생님의 권유를 받았고 잠시 병가를 내고 쉼을 가질까 한다"고 밝혔다.

이어 "눈 떨림으로 인해 프롬프터가 잘 보이지 않아 상당부분 원고를 외워야하고 제 말소리에 어지럼증이 느껴져 저의 퍼포먼스를 다할 수 없으니 쉬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9시뉴스'도 이번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심려끼쳐 죄송하고 쉬는 동안 몸 잘 추스르겠다"고 덧붙였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부터 KBS 메인 뉴스인 '뉴스9'의 진행을 맡으며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하지만 7개월 만에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하게 되며 안타까움을 남기게 됐다. 이 소식에 도경완 아나운서는 "아...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ㅠ"라는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배혜지 기상캐스터 또한 "에고 ㅠㅠ 선배 얼른 나으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동석 아나운서의 건강일 터. 많은 사람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건강하게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신뢰감있게 전달해주기를 응원하고 있다. 최동석 아나운서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한편 '뉴스9'의 최동석 후임은 박노원 아나운서가 맡게 됐다. 여자 앵커인 이소정 기자는 자리를 지킨다.

이하 최동석 SNS 글 전문

활기찬 한주 시작하셨나요?

저는 지난주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받았습니다.

귀에 생긴 문제로 어지러움과 자가강청, 안진(눈떨림) 등의 증상이 생겼습니다.

당분간 쉬면서 안정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 선생님의 권유를 받았고 잠시 병가를 내고 쉼을 가질까 합니다.

눈떨림으로 인해 프롬프터가 잘 보이지 않아 상당부분 원고를 외워야하고 제 말소리에 어지럼증이 느껴져 저의 퍼포먼스를 다할 수 없으니 쉬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9시뉴스도 이번주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심려끼쳐 죄송하고 쉬는 동안 몸 잘 추스르겠습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