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사진=본사DB
백종원/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백종원이 대선 언급에 당황스러운 심경을 전하며 대선에는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23일 매체의 보도로 최근 오전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비례대표 초선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당의 초기 대선 주자로 누구를 생각하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언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대표이면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 MBC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백종원의 이미지는 호감 그 자체. 백종원의 영향력이 압도적인 만큼 해당 발언도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백종원은 이 같은 보도 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선은) 꿈도 꿔본 적 없고 나는 지금 일이 제일 재밌고 좋다"며 대선 출마 의지가 전혀 없음을 명확히 했다.

그는 이어 "너무 당황스러운 이야기라 웃어넘겼는데 회자가 많이 돼서 혹시 오해받을 일이 생길까 봐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인의 의사와 관계 없이 대선에 언급돼 오해를 불러일으킬까 우려되는 마음에 전한 입장인 것.

백종원의 존재감은 최근 몇 년 간 대단하다. 사업가이기도 하지만 골목상권, 농어민들을 살리고 대중들에게 요리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자신의 재능을 쏟고 있다. 백종원은 스스로 착한 사람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의 선한 영향력은 이미 대중들에게 제대로 각인됐다. 이와 더불어 백종원의 아내가 배우 소유진인 만큼 이들 가족을 향한 관심까지 높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대선에 대해 언급되는 것은 당황스럽고 불편할 수 있는 일. 백종원은 록시 모를 오해를 불식시키며 대선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을 강력하게 밝혔다. 그런 만큼 백종원을 향한 응원은 더욱 쏟아지는 상황. 사업가로서, 또한 방송인으로서 활약한 그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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