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사진=헤럴드POP DB
홍석천/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홍석천이 텅 빈 이태원 식당으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태원 방문 권유 및 응원을 당부했다.

지난 25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운영하고 있는 이태원 식당 점심 할인이 들어간다고 알렸다. 홍석천은 할인한다는 사진과 함께 "이번달 말까지 점심 때 20프로 할인합니다. 주말 낮에 얼른 오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클린 이태원. 지금 가장 안전한 지역 베스트3에 이태원이 들 것 같군요. 사람이 없어요"라고 안전하다고 안심시켰다.

26일에도 홍석천은 이태원에 방문할 것을 권유했다. 홍석천은 사진과 함께 "점심부터 이태원 패밀리 주민 안선영이 손세정제를 한 박스 기부하겠다고 달려왔네요. 이태원 방역은 우리부터 더더 앞장서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아직도 이태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갖고 계신 분들 걱정 많이 안하셔도 돼요. 열심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더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태원 주민 자영업자분들 힘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홍석천은 운영 중인 이태원의 식당이 단 한 명의 손님도 없어 텅 빈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홍석천은 사진과 함께 "오늘 저녁은 한 테이블도 없다. 이태원이 위험한 건가 아니면 내 선택이 위험한 건가. 확실한 건, 내 은행 잔고가 위험해지고 있다는 거다"라고 글을 남겼다.

홍석천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이태원 지역에서 발발 후 레스토랑을 휴업하는 등 결단을 내렸다. 홍석천은 레스토랑을 다른 용도로 빌려줄 것을 제안하는가 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홍석천은 이태원 가게 앞 청소 등을 하며 "이태원의 부흥을 꿈꾼다. 이태원 길에 몇 주째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건 25년 넘게 처음이다. 뭔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처음 이 골목에서 내 젊은 꿈을 이뤄냈던 것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일어나려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홍석천이 점심 할인 및 이태원에 사람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태원 상권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대중들이 다시 이태원을 찾게 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