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최은주가 피트니스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가운데 양치승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지난 28일 최은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도 찾아 주지 않고 알아봐 주지 않는 저라는 사람을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고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당신께서 저의 스승님이어서 참으로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함께여서 빛났고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A.F.C) BIKINI CHAMPION"이라며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한 점에도 감사함을 표했다.

앞서 이날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최은주가 피트니스 대회 '2020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A.F.C)'에 출전해 전체 1위인 그랑프리를 차지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대회에 앞서 그는 "솔직히 너무 부담된다. 이번에 정말 목숨 걸고 준비했다"고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털어놓기도 했지만 이를 모두 이겨내고 끝내 우승을 거머쥐었던 것.

화려한 비키니를 입고 등장한 최은주는 40대의 나이에도 20, 30대의 선수들과 경쟁할 만큼 조각 같고 탄탄한 보디라인을 선보이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과 발표 후 양치승 관장은 뜨거운 환호와 응원을 보냈으며, 최은주 역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최은주는 "양관장님 많이 생각났다. 저에게는 가장 고마운 분이다. 배우로서 아무도 찾아주지 않고 지치고 힘들 때 다른 길을 알려주셨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먹도록 잘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그랑프리 해서 관장님 꼭 드리고 싶었다"며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최은주 인스타그램
최은주 인스타그램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양치승 또한 "(은주가)오랫동안 공백기였고 재기하기 쉽지 않았다. 옛날 이미지가 너무 세 사람들이 너무 그런 쪽으로 보더라"고 최은주에게 운동을 권유했던 이유를 밝혔다. 최은주는 지난 2001년 영화 '조폭마누라'에서 강렬한 연기로 임팩트를 남겼지만 이후 섹시한 이미지라는 꼬리표가 줄곧 그에게 따라다녔고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출연을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

양치승은 "피트니스 대회를 하면서 건강한 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악물고 한 거다"며 "연기에 복귀하는 그날까지 다시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는 마음"이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최은주 인스타그램
최은주 인스타그램

그런가 하면, 최은주가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약 11kg를 감량했다고 앞선 방송을 통해 나타난 만큼 다이어트 비법에 대한 관심도 빗발쳤다. 이에 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들 처럼 먹어도 안찌는 체질도 아니고 타고 난 몸은 더더욱 아니고 먹는 족족 디룩디룩 살이 찌고~ 먹고 싶은 것도 많고~ 하지만 할 땐 이 악물고 목숨걸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다이어트 비법이요? 식단+운동+의지 세가지만 있으면 100프로 성공합니다"라며 "체지방량 2.3kg 체지방률 5.2% 내장 지방 레벨 1레벨 #몸은거짓말하지않는다 #딱하는만큼만좋아진다 #살빼는게제일쉬워요 #최고의성형은다이어트 #슈퍼다이어터 #프로다이어터"라고 덧붙여 남다른 열정과 의지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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