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롤모델 신유와의 1대1 데스매치에서 영광의 승리를 거뒀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톱7과 현역8의 '트로트 별들의 전쟁' 빅매치가 열린 가운데 임영웅가 신유의 대격돌이 펼쳐졌다.

이날 현역7 멤버로는 박구윤, 신유, 박서진, 신성 최현상, 소유찬, 장송호가 출연. 톱7 멤버들과의 대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톱7과 현역7 멤버는 그동안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아온 '찐친들'. 박서진은 임영웅을 향해 "임영웅과는 철저한 비지니스 관계다. 앨범도 콘서트도 오직 비즈니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라운드는 1대1 데스매치로 진행됐다. 방송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1대1 매치는 바로 임영웅과 신유의 대결. 임영웅은 "'전국 노래자랑'에서 신유 형을 롤모델로 삼아 연습했다"며 신유를 향한 남다른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이제는 선배님이 제 노래를 불러주셔야 한다. 제가 진이다"라고 도발했다. 이에 신유는 "영웅이가 굉장히 핫하고 원톱을 달리고 있지만 좀 더 보고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돌직구를 날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기도.

임영웅은 '노래는 나의 인생'을 선곡했고, 신유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열창했다. 그리고 그 결과 97대94로 임영웅은 신유에 3점차 승리를 거뒀다. 롤모델을 이번 대결에서 이기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 그러자 임영웅은 "제 무대 끝나고 형님 노래를 듣고 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00점 맞으셨어야 했다"고 치켜세워 훈훈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MC 들의 제안으로 '나쁜 남자' 듀엣을 펼쳐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는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유료가구 기준 21.3%으로 최고의 1분을 기록하게 됐다.

이처럼 임영웅과 신유의 훈훈한 선후배 케미와 귀호강 무대는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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