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인스타
홍선영 인스타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무분별한 악플에 시달리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6일 홍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쪼끔 상처받았어... 내가 님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화는 별 도움이 안된다..절 티비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적었다.

이어 "근데 이번엔 좀 너무 가셨다. 우린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었겠죠? 저 그만 미워해요..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저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시면...저도 사람인지라..좀 그렇다"며 "날 미워하신 님아..지나가다 혹시나 마주치시면 닭가슴살 사달라. 건강하세요. 당분간 집에 있어야겠다..급우울해진다..에허"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선영이 받은 악성 DM이 담겨 있다. 익명의 네티즌은 "제발 방송에 안나오면 안 되냐"며 "솔직히 동생이 홍진영인거 외에는 잘난게 뭐가 있냐. 얼굴이 예뻐요? 성격이 호감이에요? 아니면 방송에 나올 정도로 특출난게 뭐가 있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쪽처럼 외적, 내적으로 무능력한 사람이 티비에 나오면 정말 능력이 있는데 못 나오는 사람들, 사람 잘못 만나서 못 나오는 사람들, 핏줄이 유명한 연예인이 아니라서 못 나오는 사람들 많다"며 "그냥 비호감을 넘어섰어요. 너무 싫어요"라고 홍선영에게 비수를 꽂는 말을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함께 지난 2018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하며 대중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 콘텐츠가 다이어트와 먹방으로 주를 이루면서 몇몇 대중들은 탐탁치 않은 눈길을 보내기 시작했다. 처음 한 두번은 신선할 수 있지만 끝 없이 반복되면서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시청자들이 급증한 것.

지난해부터 홍선영과 홍진영 자매는 '미우새'로부터 시작된 악플로 고통을 받고 있다. 악플러 근절도 중요하지만 이제 '미우새'와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콘텐츠에도 변화가 생겨야 악플러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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