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KBS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윤두준이 보름이를 보고 벌벌떨었다.

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KBS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윤두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견습생으로 윤두준이 등장했다. 윤두준은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지 갓 2달 정도 됐다"며 "프로그램도 많이 보고 강아지도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어쩐지 그래서 군기가 바짝든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윤두준과 이경규는 마약탐지견을 만났다. 마약 탐지 훈련견인 래브라도 레트리버 '에이스'였다.

에이스는 양성 훈련에서 1등을 한 탐지견이었다. 교관은 "더미에 대마초의 향을 입힌 후 그걸 찾게 만들고 그 더미를 갖고 놀게 해준다"며 "후각이 사람의 40배 정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경규가 "혹시 개들이 냄새를 많이 맡으면 중독이 되지 않나"라고 묻자 교관은 "냄새로는 중독이 되지 않는다"며 "현재 우리나라 마약의 3분의 1 정도를 마약탐지견들이 찾아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후 강형욱, 이경규, 윤두준은 마약 밀수범으로 변장해 마약 탐지견 훈련에 참여했다. 이때 이경규에게 탐지견이 다가가자 이경규는 에이스 앞에 무릎을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두준은 "갑자기 도망가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교관은 "탐지견이 오면 벌써 도망가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등장한 고민 개는 바로 보름이었다. 가족들 곁에서 보름이는 애교가 많지만 외부인을 공격해 고민이었다.

이를 본 윤두준은 “제가 올 자리가 아닌 것 같다"며 무서워 했다. 그때 강형욱이 “제가 준비한 게 있다”며 ‘가짜 손’을 꺼냈다.

이어 윤두준과 이경규는 보름이와 만났다. 보름이는 이경규와 윤두준을 보고 심하게 짖었고 윤두준은 “무섭다"고 공포심을 드러냈다.

보호자는 “집에 누가 오지 못할 정도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강형욱은 윤두준에게 “강아지에게 가까이 가 봐라"고 했지만 윤두준은 무서워서 가지 못했다.

강형욱은 보름이를 보자 "크다"며 "보름이에겐 자율배식이 위험할 수 있고 자기 영역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이어 강형욱은 "진돗개는 보호자와 있을 때 짖는 게 더 심하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보름이에게 다가갔지만 보름이는 강형욱의 냄새를 맡고 물기도 했다. 강형욱은 보름이의 끈을 잡고 보름이를 제압했다. 강형욱은 "주저하지 말고 싫다는 표현을 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강형욱은 "보름이는 문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다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유년기 시절 본 사람은 친하지만 그 이후로 만난 사람들은 경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강형욱은 집에 손님을 만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강형욱은 "산책은 아들만 해야한다"라며 "개를 키우는 사람은 늦잠을 자면 안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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