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나나가 지방채 발행 표결에 애국보수당과 다같이진보당 사이에서 저울질을 했다.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에서는 구세라(나나 분)가 애국보수당과 다같이진보당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의회 사무국으로 발령이 된 서공명(박성훈 분)은 "제가 갑자기 왜 의회사무국으로 갑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이대철(박성근 분)은 "불나방이 의원되서 민원실 좀 한가해지나 싶었는데 하필 또 의회 사무국으로 불려가네. 거기는 의원님들 받들어 모셔야 한다"라며 서공명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정용규(김현목 분)는 "초짜 의원님이 괜찮을라나? 우리 의원님들도 다들 만만치 않으시니까 사무관님도 알아둬라"라고 구세라를 걱정하며 마원구의원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구세라가 조맹덕을 시작으로 윤희수에게도 무시 당했다. 이를 본 정용규는 "새로운 왕따 탄생이네"라고 말했다.
구세라 이름으로 예약된 회식 장소에 의원들이 아무도 오지 않았다. 이에 구세라는 "설마 다 큰 어르신들이 유치한 작당 모의를 했겠어?"라며 현실을 부정하며 고동찬(오동민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의원들과 함께 운동을 하던 고동찬은 "자기애는 대단한데 눈치가 없다. 지금까지 안 오면 안 오는 줄 알아야지"라며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후 홀로 회식 자리를 지키다 회식비 117만원을 결제한 구세라는 "오늘도 사회 생활 실패했네"라며 집에 가려는 서공명을 붙잡았다. 이어 서공명은 문자를 확인하고 "너도 여기 가봐야 할거 같은데"라며 구세라를 데리고 장례식장을 찾아갔다.
지방채 발행 본회의에서 봉추산(윤주상 분)과 조맹덕이 서로 다른 의견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애국보수당과 다같이진보당이 서로 찬반으로 나뉜 가운데 무소속 구세라의 마지막 한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됐다. 구세라가 사라지고 의원들이 급하게 그를 찾아 나섰다. 그런가운데 구세라는 "너희들이 긴급 민원이라면서 사진 보냈어?"라며 민원을 신청한 아이들을 찾아가 직접 민원을 해결했다.
구세라는 "갑자기 두 쪽 다 나한테 전화오고 잘해준다. 한명이 남는거지 바로 나. 구세라"라고 양쪽 당의원들의 의도를 파악했다. 이어 구세라는 애국보수당 의원들을 만나 "찬성 찍으라고요? 제가 찬성 찍으면 뭐해주실 건데요?"라고 말한 뒤 다같이진보당을 만나 사과를 받고 "제가 반대측이면 무슨 약속해주실거죠?"라고 저울질했다.
이어 서공명은 "마원구청이 돈이 없다. 돈이 없으니까 차용증서 써주고 돈 당겨 쓰는거다"라고 지방채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구세라는 "마원구청이 돈이 없어. 너는 그걸 알았어?"라고 물었고, 서공명은 "그래서 내가 기획예산과에서 쫓겨난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구세라는 "월급이 안 나와? 마원구가 파산이라는거야? 그걸 왜 이제 말해. 마원구 통장잔고 간당간당한거 알았으면 내가 이 개고생을 했겠냐?"라며 충격받았다.
구세라는 표결에 앞서 고민에 빠졌다. 이후 개표 결과 찬성 6표, 반대 6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 지방채 발행이 무산되고, 조맹덕은 "우리 마원구 의회 13명 전원이 구 재정 정산화 전까지 월급을 받지 않고 함께 고통을 나누자"라고 발표했다. 이에 구세라는 "내 월급 어떡해"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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