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조권이 진정한 자신을 찾게 된 이야기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군 전역 후 뮤지컬 ’제이미‘로 복귀한 가수 겸 배우 조권이 김수미를 찾았다.
예능에서 너무 열심히 활동하면서 오히려 자기 자신을 잃어가는 기분을 들었다던 조권은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가 꿈이었고 아티스트라면서 “포마드 머리 하고 힐 신고 멋지게 등장해도 조권이니까 인정해주는 날이 오겠지 하면서 열심히 했다”면서 정말로 자기 자신으로 살고자 노력했다. 조권은 누구나 취미가 있기 마련이고 취향이라는 게 있다면서 “힐을 신었을 때 저의 또 다른 페르소나가 깨어난다 또 다른 행복이다”라고 밝혔다.
조권은 대중들이 원하는 것과 자신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방시혁 프로듀서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면서 “뉴욕에서 힐을 하나 봤는데 저랑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라며 방시혁의 큰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대중들의 엇갈리는 반응 속에서도 하고 싶은 것을 하니 너무 행복했다며 “그 힐을 신고 무대로 갈 때 자존감과 자신감이 말도 안 되게 상승하더라 내가 이러려고 가수를 하는구나 처음으로 느꼈다”고 고백했다.
뮤지컬 ‘제이미’로 복귀한 조권은 뮤지컬의 한 장면을 소개했다. 그는 “진짜 나를 찾는 이야기”라면서 김수미와 함께 ‘제이미’의 한 장면을 재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가난한 집을 일으키기 위해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으나 코멘트도 받지 못한 채 8년을 연습생으로 살아야 했던 과거를 밝혔다. 그는 늘 대중이 원하는대로 살았더니 우울증이 왔다면서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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