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사진=NEW 제공
배우 강동원/사진=NEW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강동원이 연상호 감독과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은 신작인 영화 ‘반도’를 통해 연상호 감독과 처음으로 의기투합하게 됐다. 강동원은 연상호 감독이 촬영을 일찍 끝낸다는 소문을 예전부터 들어 연상호 감독의 현장이 어떨지 호기심이 있었단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강동원은 연상호 감독과 이번에 함께 한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강동원은 “연상호 감독님의 현장은 촬영이 일찍 끝난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그게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궁금증이 있었다”며 “‘반도’가 힘들 수밖에 없는 영화인데 스태프들이 항상 행복해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진짜 일찍 끝나더라. 매 회차는 아니더라도 3번 중 1번 정도는 일찍 끝났다. 4시에 끝날 것도 12, 1시에 끝나는 경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배우 강동원/사진=NEW 제공
배우 강동원/사진=NEW 제공

또한 강동원은 “시나리오를 볼 때부터 감독님께서 비주얼 라이징을 많이 하는구나 느꼈다. 애니메이션 할 때도 자기가 연기해보고 그림을 그린다는 말씀을 하시더라”라며 “감독님이 애니메이션을 많이 하다가 실사 영화로 넘어와서 그런지 배우한테 이것저것 요구하는 걸 미안해하는 느낌이었다. 오히려 믿고 맡기는 편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역 배우들에게는 긴장을 풀어주려고 오버 연기를 보여주고는 해서 애들이 좋아했다. 감독님이 현장을 늘 재밌게 하려고 해서 분위기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동원이 연상호 감독과 손을 잡은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