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사진=헤럴드POP DB
홍석천/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정혜연 기자]홍석천이 이태원 내 주차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인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요일 밤 12시에 #경리단 이태원우체국 앞 도로에 주차해놓은 차 6대가 견인이 되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홍석천은 "경리단 이태원을 찾아오시는 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다. 이곳은 원래부터 주차하는게 불법이다. 주차공간이 워낙 부족한 동네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이 동네를 찾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경리단 #이태원 #해방촌 이 #자영업자 한 분 한 분 열정 다하신 덕분에 핫한 동네로 뜬지 6-7년 된 거 같은데 몰려드는 방문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셨던 수많은 방문객분들이 오늘처럼 딱지를 뗏거나 견인되었거나 하는 안 좋은 기억이 있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관계 기관 공무원분들께 여러 번 건의해 봤는데 제 작은 힘으로는 방법이 없다. 정말 죄송하다. 동네 상권이 무너지고 더군다나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3달째 영업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어려운 사정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많은 상인분들 결국 포기하고 문 닫는 분도 생기고 어떻개든 버티면서 조금씩 돌아오는 방문객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기본적인 주차 문제도 제대로 해결책을 못 만들고 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홍석천은 "물론 이 공간에 주차하는 것은 불법이다. 그렇다면 견인이나 딱지보다 먼저 팻말이나 말뚝이라도 박아서 정확하게 공지를 하는 게 우선 아닐까. 한번 딱지 견인되본 사람은 다시는 안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충분히 합법적인 주차공간으로 만들수 있음에도 그걸 해결 못하는 게 참 이상한 일이지만 법을 어길수는 없으니까. 대신 안내만이라도 확실히 해놓으시면 좋겠다. 지난 몇 년간 거둔 벌금 많이 쌓여있을 텐데 한 백만 원도 안들듯하다"라고 일침 하기도.

끝으로 그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돕는 게 관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잘못된 건지. 오늘 밤은 참 많이 헷갈리고 기운 빠지는 밤이다. 대한민국 자영업자 모든 분들 그래도 힘내셔야 합니다"라며 당부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동네 상권을 위해서 한시적 주차허용 필요하다"라고 주장했고, 또 다른 네티즌들은 "차량보다 대중교통으로 유도하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인 듯하다"라는 의견을 보냈다.

한편 홍석천은 채널A 드라마 '터치'에 출연했고, 최근 tvN 예능 '배달해서 먹힐까?'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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