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태환이 송윤아에게 협박했고 이 사실을 유준상이 알았다.
18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 박소연/극본 박효연, 김경선)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주강산은 남정해를 호텔로 불러 "또 안아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남정해는 "다 벗겨놓고 아무 짓도 안 한 거 모를 줄 아냐"며 "내 남편에겐 그런 사진이나 보내고 네가 진짜 원하는 게 뭐냐"고 따졌다.
주강산은 "나랑 사귀자"라고 말했다. 이에 남정해는 주강산 더러 쓰레기라며 무시하고 뺨을 때렸다. 이에 분노한 남정해에게 강제로 키스했다.
주강산은 "나랑 사귀기 싫으면 5억을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남정해는 "내가 겨우 그깟 사진 한장에 5억을 줄 거 같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강산은 "주기싫으면 말아라"며 "당신은 안 줘도 당신 아버지는 주지 않겠냐"고 남정해의 가족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자기 딸이 다 벗고 있는 사진을 세상에 뿌린다는데 그냥 보고만 있겠냐"며 "경찰에 신고하고 싶으면 하라, 당신 병원에 남편 회사에 차례대로 뿌려줄 테니까"라고 말했다.
남정해가 분노에 차오르는 모습을 보던 주강산은 "아, 아들 학교도 있었지"라며 미친듯이 웃었다.
이때 정재훈(배수빈 분)은 호텔에서 남정해를 보고 안궁철(유준상 분)에게 연락했고 이 소식을 들은 안궁철은 호텔로 달려가 모든 방의 문들 두들기고 다녔다.
집으로 돌아온 남정해는 자고 있는 아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고 목에 주강산이 조른 흔적을 발견하고 목을 덮는 옷을 입고 있었다. 집에 온 안궁철은 남정해를 보고 "이 사진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 이에 남정해는 “며칠 전 속상한 일이 있어서 술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옆에 있던 남자가 내 술에 약을 탔다"며 "을 떠 보니 그 남자 집이었고 난 그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안궁철은 경찰서에 신고하자고 했지만 남정해는 이를 거절했다. 답답함을 느낀 안궁철은 "나 다그치는 것도 의심하는 것도 아니다"달랬다. 하지만 남정해는 "경찰에 신고해서 뭘 어쩌게 부탁인데 내가 해결하게 해달라"며 "세상에 알려지는 게 두렵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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