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인교진이 아내바보 면모를 뽐냈다.
21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더 짠내투어' 119회에서는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 계단 챌린지'로 6층 높이의 168계단을 오르게 됐다. 인교진, 김준호, 허경환은 모노레일에 당첨됐고, 나머지 멤버들은 땡볕에 계단을 올라야 했다. 인교진은 혼자 계단을 오르게 된 아내 소이현에게 계속 미안해했다.
인교진은 "애들은 걱정하지 마"라며 소이현을 배웅했다. 모노레일을 타러 이동한 허경환은 인교진에게 "형님 혼자 걸렸을 때 너무 좋아하시더라"며 자신까지 신경쓰였다고 말했다. 김준호 역시 "이현이가 짠내투어에 오고 그런 표정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순간 게임할 때 와이프인 걸 깜빡했다. 표정이 많이 안 좋더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소이현을 걱정하던 인교진에게 "근데 지금 사실 방송 분량을 만들려면 네가 계단으로 뛰어가야 한다"고 충고했다. 인교진은 "좋은 사람 코스프레가 아니라 앞으로의 결혼생활을 위해 뛰어갔다오겠다"며 자진해서 계단을 택했다.
허경환은 "뛰어갔는데 정상에 같이 도착하면 최악의 그림일 것"이라고 말했다. 허경환과 김준호는 뛰어간 인교진이 소이현네와 만나지 못한 것을 알고 당황하며 "체력과 와이프를 다 잃었다"고 말했다. 인교진은 제작진에게 미안해하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라고 후회했다.
이어 정상에 모인 멤버들은 "모노레일은 에어컨이 나와서 시원하더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그런데 오빠는 왜 그러냐(땀을 흘리냐)"고 물었고, 인교진은 "나는 계단으로 왔다"고 대답했다. 인교진은 "막 달렸는데 늦었다. 사랑은 타이밍이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어차피 그렇게 된 것 타고 오지 그랬냐"라면서도 인교진에게 감동했다.
이후 이들은 옛날 교복을 입고 '레트로 챌린지'를 했다. 소이현은 "나는 청담동에서 전학 왔다"며 새침한 서울 여학생으로 변신했다. 소이현을 본 인교진은 "지금 이 순간부터 소이현한테 눈길 주는 놈들은 눈깔을 확 파버리겠다"며 엄포를 놓았다.
인교진은 아내의 미모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와이프 교복 입은 모습도 예쁘더라"며 뿌듯해했다. 타이밍을 이기는 '아내바보' 인교진의 진정한 사랑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극과 극 코스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는 방구석 랜선 여행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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