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오지호가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오지호가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날 오지호는 오는 23일 개봉 예정인 '프리즈너'를 언급하며 "영화 촬영과 육아를 반복하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현재 6세 딸, 3세 아들을 육아 중이라고 밝혔다. 오지호는 "결혼 전에는 주위 시선을 많이 신경 썼는데 결혼을 하면서 덜 쓰게 되는 것 같다.아기를 키우면서 주위 신경 쓸 겨를이 없어졌다”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육아 고충도 털어놨다. 오지호는 "딸은 첫 아이라서 애지중지하면서 키웠다. 그런데 둘째 아들은 살짝 과격하게 키우게 되더라.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지호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프리즈너'를 보고 아들이 미니특공대보다 세냐고 물었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첫 애가 미니특공대 노래를 부른다. 그렇지만 7세 이상인데 6세라 못보게 했다"고 답하며 섬세한 면모를 뽐내기도. 이어 오지호는 "미니특공대가 변신하기 때문에 더 세다"고 답했고 김태균은 "뭐가 다르냐"고 물었다. 오지호는 "애들이 따라할 수 있는 장면이 몇개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추측했다.

영화에서 아내를 죽인 범죄자를 쫓기 위해 일부러 감옥에 들어간 형사 역할을 맡았다는 오지호. 그는 "5개월간 아침, 점심, 저녁 식사로 닭가슴살만 먹었다"면서 "거기에 유산소 운동도 했다"고 몸매 관리 비법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청취자들의 목격담이 이어졌고, 오지호는 신인때 오지명씨 아들이냐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태균 역시 "오지명씨 아들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게스트로 출연한 최재훈은 "아들이랑 아버지랑 돌림자를 쓰지는 않는다"면서 진지하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태균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지호와 오지명이 나란히 노출되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오지호는 "너무 즐거웠다. 다음에 오면 그때는 기분을 많이 업시켜서 오겠다. 내일 개봉하는 영화 '프리즈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훈훈하게 출연소감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