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정세운과 사이로, 라도가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 가수 정세운, 그룹 사이로(415)의 멤버 장인태, 조현승이 게스트로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공식 스케줄을 시작한 사이로는 라도가 제작한 남성 듀오. 97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아 운명같은 만남이라고 소개했다. 사이로의 장인태는 정세운과 대학 동기라고 말하면서 워너원의 김재환까지 셋이서 동기라고 밝혀 시선을 끌기도.

함께 출연한 라도는 "사이로의 곡을 만든 이유가 '이랬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주제로 꼬아서 연인이랑 오래된 사랑을 하다가 헤어졌다가 잊지를 못하는 것. 그래서 '1분 1초라도 잊어보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하며 애정을 뽐냈고 사이로는 "음악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잘 설명해주고 가족같은 회사다"고 소속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최근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 출연해 샘킴, 안정환, 윤두준과 훈훈한 케미를 뽐낸 정세운은 윤두준을 두고 "완벽한 형이"라고 정의했다. 정세운은 "알고 있는 단어 중에 더 완벽한 게 없어서 완벽한 형이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하기도.

이어 그는 "파트1이라 여섯 곡이 수록되어 있다"면서 신곡 앨범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함께 작업한 김이나에 대해 "같이 작업한 건 처음인데 '이래서 대한민국 최고 작사가 구나'했다. 제가 쓴 곡을 들려주고 같이 채워가는데 그 칸수만 듣고 문장까지 완벽하게 바로 떠오르는 것 같더라. 그 디테일을 다 신경쓰는 게 놀라웠다"고 감탄했다.

뿐만 아니라 박문치와의 협업에서도 만족감을 표했다. 정세운은 "수록곡 중에 '새벽별'이 박문치와 작업한 곡이다. 노래를 듣고 너무 좋아서 수소문해서 같이 작업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도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애정을 뽐냈다.

작곡 활동을 하고 있는 라도는 저작권 효자곡을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저작권을 많이 벌어다 준 건 트와이스다"면서 "'치얼업(CHEER UP)'과 '티티(TT)가 일본에서 잘됐다. 저작권으로는 그런 게 효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생곡은 사이로의 '소원이 없겠다'다"고 말했고 사이로와 트와이스 중 택1 하라는 질문에 "인태 현승의 사이로다"고 주저없이 답했다.

한편, 정세운은 ‘세이 예스’로 다채로운 신곡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사이로는 2019년 싱글 앨범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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