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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뇌장애의 일종인 난독증을 고백한 방송이 새삼 화제다.

양현석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시청자 특집 편'에 출연해 대학생과 창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질의응답도 하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MC 이경규는 "양현석이 성공한 CEO지만 공부를 많이 하진 않았다. 책을 많이 읽은 것도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양현석은 "책은 태어나서 한 번도 읽은 적이 없다. 난독증이라고 책을 읽으면 반 페이지만 읽어도 글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졸음이 온다"며 "아마 집중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학교 다닐 때 IQ 테스트를 하면 공부를 너무 안 해서인지 몰라도 질문 자체를 이해를 못 했다"며 "아마 나의 IQ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돌고래 IQ가 70이라면 난 그 이하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난독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뇌’를 꼽는다. 많은 연구 결과 난독증은 좌·우뇌 균형발달이 저하됐거나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좌뇌 기능이 현저히 저하됐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