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소진이 엉뚱함 가득한 사생활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배우로 변신한 걸스데이 소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반려묘 집사인 소진은 일어나자마자 고양이 털을 떼며 침대 정리에 몰두했다. 소진은 “저도 몰랐는데 제가 알러지가 심하더라”라며 “고양이 털이 들어가면 눈 흰자까지 붓는다”고 말했다. 소진은 모든 청소 도구를 동원해 온 집안을 청소했다. 청소를 하며 부채를 쓰는 소진의 모습에 소유는 “부채 정말 오랜만에 본다”고 놀랐고 성시경은 “저희 어머니도 부채는 잘 안 쓰신다”며 웃었다.

소진은 “일단 손대면 싹 정리가 돼야 속이 시원하다”며 “깔끔한 편은 아니”라고 말했다. 함께 있던 절친 소유는 “깔끔한 편 맞다”고 말했고 성시경은 “저게 깔끔한 편이 아니라고? 저 정도면 강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팀 물걸레에 손걸레까지 하는 소진의 모습에 김민아는 “청소를 몇 시간 하시는 거냐”고 물었고 소진은 “방송이라 평소보다 적게 한 거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소진이 저 날 1시간 25분동안 청소했다고 전했다. “평소에는 얼마나 하는 거냐”는 말에 소진은 “2시간 반 정도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진의 새 드라마 회의를 위해 스타일리스트가 집을 찾았다. “옷 입을 건데 얼굴이…”라며 깜짝 놀란 소진은 급하게 볼 터치를 하기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진 역시 “미쳤어 미쳤어”를 외치며 자신의 영상에 놀랐다. MC들은 “어제 술 드신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고 “옷을 입어보려면 저렇게 해야 한다”는 소진의 설명에 성시경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건 그냥 알러지다”라고 일침했다.

소진은 “웨딩 업체를 운영하는 역할이라 튀지 않는 화려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볼 터치부터 튄다”고 지적했고 소진은 “너무 창피하다”며 웃어 웃음을 줬다. 이후 "요즘 몰두하고 있다"는 동네 중고 거래를 마친 소진은 배우 이민지와 만나 스쿠터 드라이브를 즐겼다. “빨리 다른 오디션도 봐야 하는데”라는 소진의 말에 이민지는 “지금 드라마 하고 있는 거 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괜찮은 거 아니냐”고 물었고 소진은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나를 배우로 써주지 않을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예전에는 왜 그렇게 스스로 몰아붙이며 살았는지 모르겠다. 단점도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며 "지금은 나 자신을 부정하는 게 의미가 없는 걸 안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사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 같다”고 말하는 소진에게 모두 "뭘? 청소를? 볼터치를?"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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