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이원일/사진=이원일 인스타그램
김유진, 이원일/사진=이원일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프리랜서 PD가 제주의 한 식당에서 실신한 남성을 구조한 미담이 알려지면서 화제다.

28일 한 매체는 이원일, 김유진이 지난 27일 밤 10시경 제주시의 한 식당에서 발작 증세를 보인뒤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 A씨를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A씨의 지인들조차 당황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했던 상황. 당시 손님으로 식당을 방문 중이었던 이원일과 김유진이 응급처치에 나섰다.

특히 이원일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남성의 단추 등을 풀러 호흡을 편히 할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진 역시 A씨를 주무르며 혈액순환을 도왔다고. A씨를 살피던 두 사람은 구조대원이 도착한 뒤 그를 인계했다.

식당 직원은 매체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하며 "A씨 지인들도 취한 상태라 우왕좌왕한 상황에서 이원일 셰프가 능숙하게 도왔다"고 설명, 감사함을 표했다.

이 같은 훈훈한 미담이 전해진 뒤 온라인에서는 뜻밖의 분분한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김유진은 앞서 과거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동창의 폭로로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

처음 폭로가 나왔을 당시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김유진뿐 아니라 예비신랑 이원일까지 나서 이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고, 출연 중이던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도 하차했다. 그러나 이후 김유진은 입장을 바꿔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을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폭로자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 공방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미담과 관련해 잘한 일이라며 칭찬과 격려를 보내는 반면 학교 폭력 논란을 떠올리며 불편하다는 반응을 내비치는 이들도 존재했다. 이원일과 김유진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들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원일과 김유진은 오는 8월 2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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