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출사표' 방송캡쳐
KBS2 '출사표'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성훈이 나나에게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에서는 서공명(박성훈 분)이 구세라(나나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공명은 구세라에게 "잘 들어 지금 구청장실에 전화해서 수행비서 인사발령 보류해달라고 해"라며 "공개채용 없이 내부인사로 대체하겠다고 해라. 내가 적임자 추천할거다. 서공명"라며 자신이 수행비서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세라는 "이게 정신이 나갔나? 누가 날 강제로 의장에 당선시킨줄 알아?"라고 물었고, 서공명은 "조맹덕 의원 근데 너 하고 싶잖아"라고 답했다. 서공명은 "구세라가 의장이면 우리가 할 수 있어"라며 "물론 어렵지. 남이 코 앞에 들이민 독이 든 성배지만"라고 답했다. 이에 구세라는 "독이 든 성배면 뭐. 마셔야지 마셔버려 우리"라며 서공명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어 구세라가 수행비서로 서공명을 두겠다는 이야기에 원소정(배해선 분)은 "조맹덕 의원님은 본인 비서를 추천하던데요 김민재 비서 알죠?"라며 다른 혜택을 제외하고 수행비서만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 소식을 들은 조맹덕(안내상 분)은 "구세라가 공명이를 수행비서로 세웠어 이제 어떡할거야"라며 김민재에 화풀이했다. 그리고 조맹덕에게 등을 돌린 원소정은 "이번 의장 선출은 조맹덕 의원의 명백한 오판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민재(한준우 분)는 구세라에게 "왜 서공명이야. 나한테 다 계획이 있는데"라고 말했고, 구세라는 "나는 모르는 계획이잖아"라고 답했다. 이어 김민재는 "무급으로 언제까지 무시 당하면서 자리만 지킬 수 없잖아. 내가 세라 너 도울 수 있다"라고 말했지만 구세라는 "돕긴 뭐 도와 이제와서. 내 계획에는 오빠도 조맹덕 의원님도 없다"라며 "의장 당선 아니 의장 당첨된 김에 내가 해볼거다"라고 말했다.

서공명은 구세라와 함께 출근하며 "사방이 적이다. 다들 눈 크게 뜨고 넘어질 순간만 기다릴거다. 앞으로 곤란하거나 화날때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를때 무조건 웃어"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윤희수가 부의장이 됐다. 하루 전 윤희수가 고동찬에게 "오늘 내로 부의장직 사퇴해라. 내가 부의장직 해야겠으니까 골드바 아직 유효한거 알죠?"라고 말했던 것.

330만원 업무 추진비를 받은 구세라가 기뻐했다. 이에 서공명은 "냉수 먹고 정신차려 그거 업무용이야 업무용"라며 자제시켰다. 이어 구세라는 예산이 삭감됐다는 독거노인 반찬 지원에 100만원, 자율방범장비 지원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그리고 서공명은 "구세라 의장님 어제 의장 활동비 나왔는데 어제 하루에만 200을 쓰셨네요. 의장이 자선 사업가야?"라며 혼냈다. 구세라는 "구청 지원이 끊겨서 어렵다고 하시니까 아직 130이나 남았거든? 근데 왜 마원구에 돈이 없어 그 많은 세금이 다 어디로 가냐고"라고 소리쳤다.

한편 구세라는 윤희수(유다인 분)를 바라보는 서공명의 사진에 오해했다. 서공명은 "공부방에서 본 사진은 갑자기 팔짱을 끼니까 놀라서"라며 해명했다. 구세라는 "인생 삼세판이니까 진짜 딱 한번만 마지막으로 묻는다"라고 말했고, 김민재의 전화에 서공명은 "받지마 묻지도 말고 내 답은 예전부터 정해져 있었다. 찬게 아니라 나도 내가 짐작이 안됐던거다. 말도 안되는 짓 구세라라서 그런거야. 처음부터 구세라였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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