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장미여사가 4연승에 성공했으며, 베리베리 연호, 한이재, 한혜진, 정체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장미여사'의 4연승 무대에 도전하는 도전자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라운드 첫 도전자들은 '가왕석 내게 다가와 다가와 줘 BABY' 전진과 '내가 가왕 안되면 귀신이 곡할 노릇' 귀신의 집의 대결이었다. 먼저 전진은 촉촉하면서도 아련한 보이스로 발라드 '이런엔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귀신의 집은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호소력 깊은 목소리로 불렀다. 눈시울을 붉힌 연예인 판정단 홍지민은 "갑자기 저희 언니가 생각이 났다. 폐암말기로 일찍 돌아가셨다. 시간이 꽤 됐는데 언니가 확 떠올랐다"고 밝혔다.

첫 대결의 승자는 귀신의 집이었다. 가면을 벗은 전진의 정체는 바로 신인 아이돌 베리베리의 메인보컬 연호였다. 연호는 "그룹내 첫 출연 혼자 노래하는게 처음이다보니 많이 떨었다"며 "이 자리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럽고 제가 중학생 때부터 즐겨보던 프로그램인데 이렇게 나와서 노래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무대는 '투표? 고민고민하지마~'유고걸과 '가왕석에 빨간휴지 줄까~파란휴지 줄까' 빨간휴지의 대결이었다. 유고걸은 현철의 '봉숭아연정'을 간들어지는 기교로 소화해내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빨간휴지는 '서울의 날'로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

두 번째 듀엣곡 대결의 승자는 10대11으로 빨간휴지였다. 가면을 벗은 유고걸은 성별을 넘나드는 트로트가수 한이재였다.

3라운드 대결은 '내가 가왕 안되면 귀신이 곡할 노릇' 귀신의집과 '가왕석에 빨간휴지 줄까~파란휴지 줄까' 빨간휴지의 대결이었다. 귀신의 집은 김범수의 '하루'를, 빨간휴지는 이장희의 '한 잔의 추억'을 열창했다. 그리고 13대8로 아쉽게 패한 빨간휴지의 정체는 바로 가수 한혜진이었다.

'갈색추억'을 부른 영원한 디바 데뷔 36년차 한혜진은 "트로트 선배로서 좋은 모습이 아니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너무 좋았다. 빨리 떨렸지만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웃어보였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가왕 '내 노래는 우아우아우아해' 장미여사는 이은미의 '녹턴'을 선택했다. 엄청난 성량에 파워풀한 목소리로 '녹턴'을 열창한 장미여사에 패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으로 판정단의 선택을 받은 복면가수는 바로 장미여사였다. 그리고 귀신의 집 정체는 KC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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