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에서는 "(싹쓰리곡 코요태 노래되다?) 우린 그저 미끼를 확 물어뿐 것이었어... 녹음실에서 생긴1 (with 주영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코요태는 작곡가 주영훈의 녹음실을 찾아 신곡 '오 마이 썸머'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영훈은 '오 마이 썸머'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급히 90년대 음악을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받고 만들었다고 설명한 후 "분명 이 노래를 주면 유재석도 좋아하고 싹쓰리가 안 해도 신지가 연락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영훈은 김태호 PD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태호 PD는 "'오 마이 썸머'를 코요태가 부르기로 했다고 들었다. 잘됐다. 안 그래도 코요태가 부르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또 주영훈은 "이 이야기를 이지혜가 듣더니 '김태호 PD랑 연락도 되냐'면서 자기 연락처를 김태호 PD한테 넘겨주라고 하더라"고 웃어보였다.
이를 듣고 신지는 "원래 지혜 언니가 싹쓰리 멤버 자리를 노리고 있었다. 그래서 효리 언니가 멤버로 결정됐을 때 바로 둘째 계획을 세웠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주영훈 역시 "사실 자기가 멤버가 될 줄 알았다더라"라며 "작가한테 연락이 와서 '이효리 씨랑 친한가요?'라고 물었다더라. 그래서 작가에게 '네. 그럼요. 효리 언니랑 친해요'라고 했는데 그 다음에 연락이 없었다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4인조도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3인조 혼성그룹 싹쓰리가 아닌 이지혜를 포함한 4인조 싹쓰리가 될 수도 있었던 것. 하지만 '놀면 뭐하니?'에서 연락이 없자 빠르게 2세 임신 계획을 잡으며 태세전환한 이지혜의 모습이 그를 더욱 응원하게 한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2일 그룹 싹쓰리 타이틀곡 후보 중 하나였던 '아하(오 마이 썸머)'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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